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08.18
널 알아보는 것은 당연했다. 우린 닮은꼴이니까.명랑하고 순수한 점이 매력이었던 수인은 지난 2년간 죽은 듯이 살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가슴에 핀 장미 넝쿨로 인한 열등감과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던 남자의 싸늘해진 모습에 마음이 굳어 버린 수인.그런 수인에게 천재 피아니스트 무이 쿠르코바가 다가오기 시작한다.신이 사랑한 남자 무이 쿠르코바. 신은 그에게 천재적인 재능을 주었지만, 외로움도 함께 부여했다. 철저히 타인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무이는 수인에게만은 그러지 못했다.수인을 처음 본 순간부터 무이는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수인이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가 자신과 같은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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