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4.21
“돌아갈 곳이 없고, 앞날이 어떻대도 상관없어. 평생 오빠로 살 수밖에 없다 해도, 감옥에 갇힌 것처럼 항상 네 곁을 맴돌 거야.”
초등학교 때 어머니와 후미진 골목을 지나다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 ‘유천성’.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는 아버지를 설득해서라도 키우겠다며 아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의 폭력은 매일같이 계속되고, 어느 날 집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후, 오빠는 동생 ‘나래’를 데리고 도망친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남매는 의지할 곳이 없다. 서로에게 마음을 기댄 채 차가운 손가락질을 참아내는 시간 속에, 언제일지 모르는 그 어느 날부터 책임과 정, 사랑,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고 마는데…
오빠 바라기 ‘강나래’ 동생 바보 ‘유천성’
어느 날 불쑥 동생을 찾아온 검은 양복의 남자… 동생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남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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