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7.19
피폐소설에 빙의했다.
악당 대공의 두 번째 아내로.
악당 대공 말룸 발타사르는 신이 빚은 것처럼 아름다운 데다 시종일관 다정한 남자였지만,
아내를 희생해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악독한 뱀 괴물이었다.
그가 퇴치당하는 것은 세 번째 아내가 등장한 이후로,
두 번째 아내인 나는 말룸에게 잡아먹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떤 수를 써서든 도망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 사람, 너무 상냥하고 애틋하다.
***
“오필리아, 아, 해봐요. 수프 끓여 왔습니다.”
나는 천둥 소리에 놀란 것처럼 반응하지 못했다.
독이라도 든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어서요.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잖아요. 걱정 말고 한 입만이라도 먹어 봐요. 제 요리 실력이 엉망은 아닙니다.”
말룸이 연신 재촉했다. 수려한 사내가 애탄 얼굴을 했다.
“꼭 한번 해 보고 싶었거든요, 아픈 아내에게 수프 끓여 주기.”
머리가 지끈거렸다.
말룸 발타사르는 자신이 직접 끓여 온 수프를 손에 든 채 훌륭한 남편 행세를 하고 있었다.
#남주는_로맨스_여주는_스릴러
#다정한_척하다가_진짜_다정남되는_남주 #여주를_숭배하는_남주
#헌신남주 #집착남주 #애절남주
#역하렘 #순애보_서브남주들 #인어 #해적 #황자 #예언자 #대형견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