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2.24
겉으로 차갑고 무뚝뚝하게 굴지만 챙길 거 다 챙겨주는 츤데레 황제, 건과 그의 어린 시절 꼬맹이 아가씨, 초아가 펼치는 알콩달콩 밀당 로맨스.
초아가 숨도 못 쉴 만큼 거세게 빨아대던 달콤한 입술을 아쉽게 놓아준 건은 잠긴 음성으로 그녀를 꾸짖었다.
“네 지금 황명을 거역할 참인 게냐?”
초아의 뺨 위에 건의 뜨거운 숨결이 고스란히 내려앉았다.
초아가 그를 올려다보며 차갑게 대꾸했다.
“하아, 하. 아무리 일국의 천자라 하셔도 힘없는 아녀자를 이렇게 욕보이실 순 없습니다.”
“힘이 없긴. 지금 네 이 힘으론 항우도 단박에 무너뜨리겠다.”
말끝에 건은 초아에게 반박할 틈도 주지 않은 채 또 다시 그녀의 입술을 뜨겁게 머금어 버렸다.
“악. 읍, 읍!”
발길질마저 서슴지 않으며 반항하던 초아의 몸이 건의 커다란 몸집에 또 다시 쏙 갇히고 말았다.
이보은 귀비, 황예슬 덕비, 강태희 현비, 이호리 신비, 김채하 숙비…….
일품의 봉작을 하사받은 5명의 비. VS 약제감, 의녀 백초아.
타고난 지략가이자 빼어난 검술실력을 겸비한 천자인 그.
서로 먼저 황은을 입겠다고 난리가 난 후궁들 틈바구니 속에서 혼자인 초아.
도무지 꿍꿍이를 알 수 없는 주도면밀한 철혈황제, 건의 옆자리를 차지할 단 1명의 황후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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