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4.08
선천적으로 남자의 페로몬 냄새를 맡는 야릇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서지유.
신이 내린 음기 때문에 남자도 꼬여, 심지어 인생도 꼬이기만 한다.
“너와 딱 맞는 양기남을 만나거라. 그놈을 확 자빠뜨리라, 이 소리지!”
세상에 그런 남자가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걸 포기한 지유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금일 부로 몽블랑의 사장직을 맡게 된 한서준입니다.”
그런데 새로 부임한 사장님에게서 어쩐 일인지 페로몬 냄새가 나지 않는다!
‘역시 사장님이 양기남인 건가……?’
그가 양기남인지 확인하기 위해 무작정 입을 맞춰볼 것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서준은 뜻밖의 조건을 내거는데.
“맞추게 해주죠. 서지유 씨가 원하는 때에 얼마든지. 대신 나랑 결혼합시다, 서지유 씨.”
양기남을 자빠뜨려야만 하는 지유와 그런 그녀와 결혼해야만 하는 서준.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완벽한 사내결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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