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10.16
폭군의 손에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 뒤이어 내 목까지 단두대 위에서 잘려나갔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열 두살의 생일이었다. 열 세살의 어린 황녀(?)가 잔인한 폭군 황제가 되기 전에 나는 어떻게든 저 인간 옆에 붙어 간신이 되어야 했다. 살기 위해, 가족을 구하기 위해 인간 불신에 빠진 저 폭군의 눈에 들어야 해. 그래야만 내가 살 수 있어. 그런데 끔찍한 저 괴물이 점점 달라지기 시작한다. "난 내 손에 쥔 것은 아껴. 그러니까 내 허락없이 네 몸에 상처 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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