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10.02
로맨스 한 줄 없는 잔인한 피폐물 속에 환생했다.
이름도 언급되지 않은 단역이라 원작과 동떨어진 인생을 살 줄 알았다.
보름달이 뜨는 어느 밤, 남주가 작중에 없던 작위를 달고 그녀를 찾아오기 전까지는.
“후작이 당신을 대가로 내게 금전을 요구하더군요.”
수틀리면 검부터 빼 든다는 냉혈한임을 떠올리고 겁먹었던 것도 잠시.
세라엘은 부친이 자신을 팔아넘기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난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 생각해서요.”
문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남자가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한다는 것이다.
이대로 그를 떠나보내면 다음 혼처는 대머리 노백작이란다.
야반도주까지 고민하던 세라엘은 결국 카에드와 북부로 떠나게 되는데….
***
“모두 우연이라 생각하십니까?”
결혼식 첫날밤, 젖은 뺨에 다정히 입을 맞춘 카에드가 속내를 드러냈다.
“내가 이날 밤을 위해서 개처럼 살아왔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어요?”
“대, 대공님.”
남자의 금색 눈동자에는 음험한 열망이 그득 들어차 있었다.
일러스트: 애쉬케이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