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2.14
가진 자들이 더 많이 가지기 위해 힘을 합친 세상.
세가들이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생존하는 하오(下午)를 건드렸다.
그는 비록 하오의 개에 불과했으나 분연히 떨치고 일어났다.
“더 많은 것을 거두기 위해 싸우는 자보다
살기 위해 싸우는 자의 명분과 의지가 약할 수는 없다!”
그리고 하오의 힘으로 천하를 무너뜨렸지만,
그는 여전히 하오의 마당을 지키는 개였을 뿐이다.
“하오로 사느니 차라리 하오의 개로 사는 게 낫다.
사람답게 살 수 없다면 개 팔자가 그다음이기 때문이지.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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