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2.09.08
하필이면 피폐 소설 속 남주의 뒤통수를 치고 온갖 고문을 당하다 죽는 최종 흑막 악녀로 빙의했다.
넘치는 권력과 돈이 있는데 굳이 남주 심기를 건드릴 필요가 있나?
조용히 남주 눈에 띄지 말고 북부에서 노후 준비나 하자.
"북부의 문을 걸어 잠가라."
"그 누구도 내 허락 없인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렇게 남주와 얽히지 않기 위해 성문까지 걸어 잠갔는데…
"각하, 어린애 같은데, 어떻게 경계 숲까지 혼자 들어왔을까요?"
원작에 짧게 묘사된 '사라진 몇 년' 동안 남주가 하필 흑막의 영지인 북부에 있었다고?
"당신, 누구야…?"
"전하? 지금 나 보고 전하라 부르는 거야?"
남주가 제 발로 북부에 찾아왔다.
그것도 기억까지 잃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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