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10.25
“아, 머슴이란 말이지?”<br>“몸은 이렇게나 솔직한데 왜 너는...”<br><br>90년대, 이제는 처분만을 기다리는 쓸쓸한 고택의 관리인 정산우. 떠나고 싶어하는 그의 앞에 10년 전 여름의 추억을 안기고 떠난 고택의 주인 신은제가 나타난다. 그는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불쑥 고택을 찾아온 여름의 손님이었다.<br>점점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산우와 같은 마음의 은제. 이제야 맞닿은 두 사람의 마음에 서울에서 은제를 찾아온 또 다른 손님 제욱이 파문을 일으킨다.<br>산우의 믿음은 산산이 부서져 내리고 그는 뒤돌아선다.<br><br>하지만<br>안으면.. 심장이 뛰고 몸이 뜨거워진다.<br>“난 너 포기 못해.”<br>두 사람에게 불어온 여름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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