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11.04
무슨 변명을 해야 할까.<br>네 형하고 잔 게 실수였다고?<br>사실은 정리하려고 다 준비했는데, 그가 길길이 날뛰며 날 때렸다고?<br>네가 사준 옷을 그가 찢을까 봐 무서워서 그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다리를 벌려준 거라고?<br><br>신희언의 눈에 서린 감정은 날 선 배신감이었다.<br>자신을 죽일 듯이 노려보던 안광이 푸릇한 눈에 김연오는 눈가를 매만졌다.<br>부은 눈가가 손끝에 아릿하게 닿았다.<br>무슨 말을 해도 어차피…… 끝났다.<br><br>시작하기도 전에, 기대해보기도 전에 관계가 막을 내린 게 다행이었다.<br>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었다.<br>김연오는 눈을 깜박, 깜박거렸다. 시야가 이상하게 부옇다.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