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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크레이지 뷰티풀(Crazy Beautiful) (외전 2)...
[BL] 크레이지 뷰티풀(Crazy Beautiful) (외전 2)...
미스터블루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12.18
[[BL] 크레이지 뷰티풀(Crazy Beautiful) (외전 2) : 세이프 헤븐(Safe Haven)] *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애증, 다정공, 강공, 집착공, 미인공, 헌신공, 츤데레공, 재벌공, 사랑꾼공, 능력공, 아나운서공, 무심수, 미인수, 적극수, 까칠수, 단정수, 유혹수, 계략수, 상처수, 기자수, 할리킹, 전문직물, 리맨물, 복수, 사내연애,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삽질물, 사건물, 애절물, 3인칭시점 가끔은 삐걱대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미친 듯이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해 가는 차선우와 이규원의 ‘세이프 헤븐(Safe Haven)’. “차선우 사랑해…… 언제쯤 네가 알까?” ▶잠깐 맛보기 [내려와.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데리러 왔어.] 깜짝 놀란 규원이 고개를 앞으로 쭉 빼서 주차장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층수가 높아 전부 레고 같은 장난감처럼 보였다. 휴대폰을 어깨와 귀 사이에 낀 규원은 컵을 미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그대로 휴게실을 뛰쳐나갔다. 승강기를 향해 달리는 걸음이 점점 더 빨라졌다. “지금? 여기 왔다고?” [응. 이규원 기자님 오늘 일이 일찍 끝나셨다는데, 동거인이 워낙 엉덩이가 가벼워서 그냥 있을 수가 있어야지.] “야근이라고 했잖아. 오면 온다고 말을 하지. 그러면 몇십 분 전부터 행복했을 텐데.” [이규원 기자, 〈어린 왕자〉를 너무 봤다. 기억해. 넌 현대인이야. 기대 안 하고 있다가 깜짝 놀라야 더 행복하지. 야외 주차장으로 내려와.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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