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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100개이상
별점500개이상
별점1000개이상
리뷰1000개이상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2.10.05
#가이드버스 #회귀물 #S급에스퍼공 #가이드로발현했수 #감금 <strong>*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strong> 감금 첫날로 회귀했다. 4년 전. S급 에스퍼 서의우의 유일한 가이드로 발현한 일반인 권재진. 서의우는 권재진을 납치감금하고 동의 없는 가이딩을 요구했다. “지금 확인해 볼까요? 당신이 나와 매칭되는 가이드가 맞는지, 아닌지.” “아파, 아파, 아, 큿! 헉…… 그만……!” “봐, 되잖아요. 가이딩…….” 일견 무자비하게만 보였던 서의우의 미친 행동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고, 전쟁 같은 4년이 흐른 끝에 재진은 결국 서의우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뿐만 아니라, 서의우의 끈질긴 애정 공세에 함락당해 연인 관계까지 발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렇게 깔끔한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면 참 좋았을 텐데. 어느 볕 좋은 한낮. 마당에 게이트가 터졌고, 휘말린 권재진은 사지가 찢겨 죽었다. BAD END. 여기까지가 회귀하기 전, 권재진의 1회차 인생 이야기다. *** “아, 일어났어요?” 재진의 다리 사이에서 익숙한 낯짝이 불쑥 솟았다. 서의우가 밑에서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권재진은 아래가 벗겨지든 말든 말없이 서의우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지난 생애 4년 동안 지겹도록 마주했던 얼굴이다. 그때는 낯선 장소에 끌려와 강제로 덮쳐진다고 생각했다. 사실이 그렇기도 했다. 그러나 2회차 권재진에게 서의우의 집은 터무니 없이 익숙한 장소고 이런 식의 급작스러운 가이딩 요구도 한두 번 겪어 본 게 아니었다. 이미 이런 상황은 권재진에겐 일상이나 다름없다. 이제 와 호들갑 떨 리가. “지금 서의우 씨에게 가이딩이 필요해 보이니 가이딩을 제공하긴 하겠습니다만…… 제 몸 다치는 것까진 용납 못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참하게 당하던 때와 달리, 이번에는 손쉽게 서의우를 쥐고 흔들어 댈 수 있다. 서의우의 사고방식도 잘 알고, 무슨 행동과 말을 해야 그를 움직일 수 있을지도 잘 안다. 가이딩만 미끼로 내걸면 서의우는……. “하하. 귀엽네요, 당신.” 서의우가 거친 숨을 내쉬며 쏟아진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쓸어 넘겼다. 빛을 투과하는 듯한 밝은 흑발이 자연스럽게 이마를 드러내고 넘어갔다. 흥분으로 들뜬 안광이 위험하게 번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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