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9.11
출근하기 싫은 아침, 난데없이 차원이동을 했다.
낯선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잠시, 여기 뭔가 좀 이상하다?
“남자? 애동을 말하는 거예요?”
“애동…… 이요?”
“네, 애동. 애완동물요. 요새 키우다가 파양하기 귀찮아서 유기 많이 한다던데.”
남자를 애완동물이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유기까지 한단다.
이것만으로도 머리가 핑핑 도는데, 놀이터에 유기된 애동 한 마리를 그만 덜컥 주워버렸다.
“부탁드립니다. 제게 이름을 붙여주세요.”
내가 주운 애동, 탄탄한 몸을 가진 섹시한 남자가 내 앞에 무릎 꿇는다. 나만을 바라보며 내게 매달린다.
“제게는 호수 씨밖에 없어요. 당신에게만큼은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버림받고 싶지 않습니다.”
……이 남자, 내가 키워도 될까?
똥차 가고, 벤츠 온다!
거부할 수 없는 벤츠 애완동물 태호의 로맨틱 섹슈얼 힐링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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