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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소유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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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소유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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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01.16
24년간 손과 발이 단단히 묶인 채로 살아왔다.머지않아 정략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완전히 철창 안에 갇힌 새가 되고 말 것이다아버지를 향한 반항심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클럽에 간 날.이름 모를 낯선 남자의 손이 아라의 속옷을 움켜쥐려던 그 순간,"아가씨, 여기 계셨습니까?" 아라의 첫사랑, 경호원 윤.5년 전,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졌던 그가마치 꿈속에서 나타난 듯 문가에 떡하니 서 있었다."회장님께서 애타게 찾고 계십니다.""나쁜 놈⋯⋯ 5년 만에 나타난 주제에." 아버지의 충견으로 180도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 윤을 되찾기 위해,아라는 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하는데.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온전하게 소유할 수 있을까?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목줄이 손에 있는데 왜 낚아채질 못하니? <하녀는 폭군의 목줄을 쥐고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신작을 소개해 드릴게요.


제목이 퍽 마음에 들어서 얼른 읽고는,
추천해 드리려고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ㅎㅎ)


<하녀는 폭군의 목줄을 쥐고 있다>
제목부터 온갖 궁금증이 생기는 웹툰이죠?


하녀는 어쩌다가 폭군의 '목줄'을 쥐게 된 걸까요?
폭군은 또 어쩌다가 약점을 잡힌 건지!


벌써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신이 사랑했다고 하는 존재 마니쉬
신체 능력은 뛰어났지만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감정이 모자랐고,


재미를 위해 인간을 죽임으로써
세상에 혼란을 야기했어요.


그런 마니쉬를 바라보던 신은
자기가 마니쉬를 사랑했던 것처럼
마니쉬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운명 아라도나를 만나야만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저주이자 제한을 두게 됩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여주인공인 리아나
유일한 혈육인 조카를 위해 하녀 일을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조카를 지키기 위해
늘 자신의 본분과 위치를 잊지 않으면서
열심히 일하던 리아나.


리아나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반(半)귀족
볼드윈 가문의 차녀 나타샤의 하녀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황자 일리드를 만나게 되는데요.
일리드는 잘생긴 외모로 인해
늘 화제의 중심에 있던 황자입니다.


일리드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나타샤와 연인으로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나타샤보다 리아나에게
황자의 눈길이 더 많이 가는 것 같은데요.


당사자인 리아나와 일리드는 모르겠지만
독자인 우리 눈엔 이미 다 보이죠?
두 사람이 얼마나 끌리고 있는지 말이에요!


서로 호감이 있지만
적당한 관계로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앞서 말씀드렸던
마니쉬 각성이 문제가 됩니다. 


보통 20대에 각성하게 되는 마니쉬.
일리드는 이미 나이가 지났기 때문에
그런 '저주' 같은 제한은
자신과 상관없는 이야기라 생각했는데요.


갑자기 일리드에게 마니쉬의 능력이 발현되고…!
어째서인지 리아나와 함께 있을 때
그로 인한 고통이 줄어들죠.


그때부터
일리드는 그녀를 신처럼 느끼게 됩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었던
하녀가 쥔 목줄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일리드를 구원해줄 수 있는 리아나의 사랑."


만약 리아나가 책임지는 것이
무섭다거나 일리드가 싫다며
하녀 일을 포기하고 멀리 달아나 버린다면…?


일리드는 고통 속에서 제대로 된 삶을
이어가지 못할 테니까 말이죠.


이런 재밌는 설정에서
리아나 앞에 잘생긴 이국 왕자까지 등장합니다!


아직 어떤 사람인지는
자세하게 묘사되고 있지 않지만 서브 남주겠죠?


일리드가 퉁명스럽고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다가가는 능글맞은 성격이라면,
우직하고 다정하면서 귀엽기까지 한 이국의 왕자는
그와는 또다른 설렘을 줄 것 같습니다.


예쁜 작화와 반전 있는 스토리로
볼수록 재밌고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각 캐릭터마다 확실한 매력이 있는
웹툰 <하녀는 폭군의 목줄을 쥐고 있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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