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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EMO] 뒷골목의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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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EMO] 뒷골목의 발라드
리디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02.05
이 녀석과 만난 뒤로 내 안에서 무언가가 부서진다―. 포토그래퍼 마나부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자포자기한 밤에, 뒷골목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무언가에 묘하게 끌린 마나부는 어느새 무의식중에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처음 맛보는 흥분을 느낀 마나부는 멍투성이지만 묘한 색기를 가진 이오리를 집으로 데려오니 예상대로 그에겐 어떤 사정이 있었는데…?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당하고만 있지않는 걸크러쉬 황후!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네이버에서 만날 수 있는 신작 웹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능력 있는 여주인공의 행보가 아주 아주 기대되는 작품,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인데요. 


누가 봐도 당당한 귀족의 자태를 뽐내는 아델
딱 봐도 후회남으로 구를 것만 같은 황제 카를.
그리고 카를의 옆에서 자신이 황후인 양 구는
카를의 정부 디안.


능력 있는 여주인공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해 드리는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트로프 제국의 황태녀였지만
황위를 이을 남동생을 위하여,
그리고 자신의 지지자가 남동생을
시해하려 한 사건으로 인해
황태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아델라이드.
그녀는 황태녀 자리를 박탈당했을 뿐 아니라
에흐몬트 제국의 황제와 정략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도착한 에흐몬트 제국.


여기서 서브남주로 추정되는 근위 기사단장인
리오넬 발드르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리오넬은 예비 황후인 아델이
승마복을 입은 채 마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일반적인 황후의 재목이 아님을 첫눈에 직감합니다.






그렇게 황궁에 도착했지만
끝내 결혼식 전까지 황제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황제 대신, 그의 정부인 디안이 아델을 찾아옵니다.


그러고는 황제의 취향을 알려주겠다며
아델의 속을 긁는 디안.


하지만 아델은 평정심을 유지한 채
자신은 누군가와 취향을 맞춰 본 적도 없고,
맞춰 줄 생각도 없으니 굳이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며
단호하게 말하죠.


그렇게 결혼 이후에도 황제는 디안에게 푹 빠져있고,
착한 외모와 다르게 디안은 황후의 자리가 비어있을 때
황후 대행을 했던 만큼 욕심이 가득하기만 합니다.


그렇기에 그녀의 입장에서 아델은
반길 수 없는 존재였고,
계속해서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죠.


그래서 디안은 사사건건 아델의 앞길에 훼방을 놓고,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황제와의 사이를 
이간질하기에 이릅니다.






해당 작품을 읽으면서
<재혼황후>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재혼황후>나비에가 정치적으로 비상한 인물이라면,
아델은 정치적일 뿐만 아니라 
마법을 능숙하게 다루는 '소드마스터'이기 때문에
문무가 출중하다고 할 수 있죠.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의 세계관에서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마탑'이라는 존재가 있는데,
이 마탑은 하늘에서 내려와 바닥에 닿는 순간
마물들이 튀어나오는데요.


자신의 힘을 믿고 오만하게 구는 마법사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황후인 아델은 직접 나서서  마탑을 제거해 내는
멋진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문무를 갖춘 여주인공이 나오다 보니,
정부인 디안에게 본때를 보여 주고,
황제와 똑같이 정부를 들이는 등
시원시원한 모습들이 자주 나와


걸크러쉬 여주인공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해 드리며,
이상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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