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02.07
일어나서 밥을 먹고 게임도 하고 가끔 혼자 위로도 하며 지내는 대학생 켄.
그러던 어느 날, 마침 돈이 필요했던 켄은 숙모의 아르바이트 권유를 받고
촬영 현장에서 무거운 기자재만 옮기며 촬영 보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아르바이트라는 게… AV 촬영이었어?!
게다가 AV 여배우는 켄이 가장 좋아하는 우에하라 유이!
유이의 섹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남자 배우가 부상으로 갑자기 올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모처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쉬워하던 중 유이가 켄을 대타로 지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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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다 필요없고 돈이 최고야! <물질만능주의 공녀님>
덜컥 로판에 빙의한 주인공을 보면
매번 목숨을 위협당하고
팍팍한 귀족 사회에서 버티는 게 힘들어 보이다가도,
그들이 펑펑 쓰는 돈과 사용하는 명품을 보면
조금은 부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
<물질만능주의 공녀님>의 주인공 또한
이런 자본주의 사회에 딱 어울리는 사람인데요.
우리 주인공은 매일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며
그 누구보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로판에 빙의하게 됩니다.
그것도 공작가 귀족으로요!
그녀는 당연히 귀족이니만큼 돈이 많으리라 생각했지만...
이게 웬걸,
하필이면 빙의를 해도 돈 한 푼 없는
가난한 카네프 가문의 막내 공녀
'로젤리아'로 빙의해 버렸습니다.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여동생을 아끼지만 돈에는 관심이 없는 오빠는
'정령사'라는 힘을 숨기면서
근근이 용병으로 돈을 벌어오고 있었죠.
떨어지지 않는 가난에 진절머리가 난 주인공은,
엘프의 피를 물려받은 아름다운 얼굴과
드문드문 기억나는 원작 내용을 이용해
크게 한탕 하려고 마음먹습니다.
한편, 원작의 남자 주인공인 황태자는
어머니의 배 속에 있을 때 마녀에게 저주를 받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공포도 느끼지 못하는 황태자 아녹 애셔는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지만
여전히 하자가 있는 황족으로 비난받고 있었죠.
원작의 로젤리아는 돈 때문에 황태자와 약혼하게 되지만,
원작 속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고
황태자가 서서히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을 보며
미워하지도 슬퍼하지도 못하는
밍밍한 서브 조연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인공은 그렇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마음만 다 내어줄 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당장이라도 당근만 먹는 이 궁상맞은 생활을
청산하고 싶었거든요.
일단 황실의 급선무는 황태자가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것!
주인공 로젤리아는 자신의 원작 지식을 이용해
황태자의 감정을 불러오는 데 도움을 줄 보석을
원작 속 여자 주인공보다 먼저 찾아냅니다.
그리고 이를 빌미로
황실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요.
과연 로젤리아는 그토록 바라던
호화로운 귀족 생활을 누릴 수 있을까요?
그림체가 굉장히 예쁜 카카오페이지 신작,
<물질만능주의 공녀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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