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02.27
Reset, and game set.눈을 뜨니 모든게 달라졌다.나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게임 속 악역 황녀가 되어있었다.그리고, 낯선 남자들이 헐벗은 몸으로 나를 향해 다가온다."추우세요? 제가 안아드릴까요?""왜? 아직도 모자라나?"도대체 이 상황, 어떻게 된거지?이 망할 게임은 어떻게 해야 빠져나갈 수 있는거야?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오랫동안 좋아한 그가 내 번호를 물어본다? <속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은 평범한 대학생 주인공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최연소
메인 뉴스 아나운서를 만나기 위해 방송국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나운서는 너무 차갑게 대하고,
이에 서운함을 느낀 주인공이 SNS에 하소연을 한 것이
아나운서에게 발각되고 마는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속보입니다>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 웹툰의 주인공인 예슬입니다.
연예인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방송국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죠.

하지만 연예인은 코빼기도 안 보였는데요.
카페에는 연예인보다 방송국 직원이나
연예인을 보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사전녹화가 시작될 쯤부터 한가해지곤 했습니다.
한차례 피크타임이 지나고 정리할 때 즈음이면
방송국 홍보영상만 나오던 화면에
아나운서인 김민준이 나왔습니다.
녹화된 영상이라 매일 똑같은 모습과 목소리지만
그것만으로도 예슬은 너무 좋았습니다
.
김민준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아나운서였습니다.
면접이란 면접은 모두 프리패스로 통과할만한
단정한 외모와 그 외모를 뒷받침하는 실력을 갖춘
최연소 메인뉴스 앵커였는데요.

예슬이 김민준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시간이 남았던 예슬은
학교 가기 전 틀었던 뉴스에 앵커로 나온 김민준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날 이후 덕질을 시작합니다.
이후로 예슬은 김민준과 같은 대학에 가기 위해
빡세게 공부했고, 폰 배경과 프사는 늘 김민준이
차지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팬레터를 보냈는데
기억에 남기 위해 일부러 노란색 편지지만 쓰는
꼼수도 부렸습니다.
예슬은 사실 이 카페에 아르바이트로 지원한 것도
김민준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지원한 것이었지만
김민준은 물론 연예인 자체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때 한 남자가 들어와 주문을 하는데요.
주문을 받던 예슬은 많이 들어본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그를 보게 되고,
거짓말처럼 눈앞에는 김민준이 서 있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카드 네이밍을 본 예슬은
MIN JUN KIM으로 써져 있는 것을 보고
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슬은 생각합니다.
'실물 진짜 대박이다!!'
그날 이 후 김민준을 보는 날이 부쩍 많아진 예슬.
하지만 주문 외에는 한마디도 나눌 수 없었습니다.
예슬은 김민준이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가 생각합니다.

다른 방송국 직원들하고는 얼굴 트면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는데
김민준과는 대화하기 너무 힘들었는데요.
그러던 중 또 방문한 김민준.
예슬은 말을 걸어보기로 결심합니다.
"매일 아메리카노만 드시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라떼 드시네요!!!"
"라떼도 좋아하시나 봐요!!"
예슬의 물음에 김민준은 대답합니다.
"중요한가요?"
그러던 어느날 평소보다 늦어진 출근에 서두르던 중,
카페에서 걸어 나오는 김민준을 만나게 됩니다.
몰골을 정리하고 인사를 하지만
그는 쌩 지나가버리는데요.

예슬은 인사도 받아주지 않는 김민준에게 서운합니다.
인사정도는 받아줄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요.
다른 직원들은 출퇴근하다 만나도
잘만 인사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울한 기분으로 일하던 중 예슬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고, 제 앞에 서 있는 김민준을 발견합니다.
"저기요, 예슬 씨."
"왜 말할 때 사람 눈을 안 봅니까?"
당황한 예슬은 벙찌는데요.
그런 예슬을 보며 김민준을 말합니다.
"대화할 때 사람 눈을 보는 건 기본 아닌가?"
"대답도 제대로 못해요?"
그가 갑자기 말 거는 것도 당황스러웠던 예슬.
벙찐 그녀에게 김민준이 말합니다.
"왜요."
"내가 뭐 못할 말이라도 했어요?"

집으로 돌아온 예슬은 침대에 누워 침울해집니다.
자신 멋대로 친절한 모습을 기대한 게
잘못이라 생각하는 예슬.
그동안 자신이 좋아했던 모습은
환상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민준을 생각하던 예슬은 인사는 그렇다 쳐도
갑자기 훈계하듯 말하는 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 대화까지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 예슬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바꿔버립니다.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했었던 김민준에 대해 어디에라도
하소연을 해야 마음이 풀어질 것 같았던 예슬은
SNS에 한탄하듯 글을 올렸는데요.
예슬이 쓴 글은 신문 기사로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예슬은 속으로 큰일 났다고 생각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중,
김민준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는 예슬에게 말합니다.
"저기요."
"뭐가 그렇게 섭섭해서 그런 글을 썼어요?"
깜짝 놀라 얼굴이 새파래진 예슬.
김민준은 그녀에게 물어봅니다.
"글 쓴 거 그쪽 맞죠?"
"지금 여기서 이야기할까요, 아니면 잠깐 나올래요?"
그렇게 마주 앉게 된 예슬과 김민준.

김민준은 뉴스 기사를 프린트한 종이를
예슬에게 건넵니다.
예슬은 종이를 보지 않아도 뭔지 다 알 것 같았는데요.
김민준은 예슬을 보며 말합니다.
"오랫동안 날 좋아해 주고 아껴준 건 고마운데."
"이런 식으로 하면 곤란하죠."
"그때 인사를 받지 못한 건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못 알아봐서 그랬던 겁니다."
민준은 예슬에게 자신의 관점에서 겪은 일들을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하고, 듣고 있던 예슬은
잘못했다고 사과하는데요.
그때 민준은 예슬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합니다.
카운터에 두고 왔다고 대답하는 예슬에게
민준은 자신의 핸드폰을 건네며 예슬의 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번호까지 교환한 예슬.
앞으로 그녀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속보입니다>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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