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2.05.16
치유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황재건은 자유분방한 바람돌이다. 첫사랑이 아프게 끝난 후, 부작용처럼 사랑의 감정 또한 빨리 달아오르고 빨리 식어버린다. 그러나 언젠가는 깊은 사랑에 빠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강해신과 결혼하라는 아버지의 명령……. 아버지의 희망사항으로 알았던 재건은 이 모든 것이 강해신의 생각이란 것을 알고 분노한다. 이상형과 거리가 너무도 먼 강해신과 결혼이라니……. 강해신의 회사로 달려가서 따지지만 늘 그렇듯이 해신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싫으면 그만이라 한다. 그것이 더 열 받는 재건이다. 강해신은 목표를 향해 점점 다가가는 중이다. 할아버지가 이룩하고 아버지가 빼앗은 사업체인 ‘주노’를 다시 완전히 되찾기 위해 많은 군상들과 싸움을 벌이고 앞으로도 그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을, 단지 아름다운 재건을 남편으로 선택한다. 놀기 좋아하지만 결코 남을 속이지 못하는 단순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진저리를 치며 반발하는 재건의 모습에도 해신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지만 재건은 해신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갖은 애를 쓰고, 결정적인 순간이 오는데……. 제왕 같은 여자 - 해신과 놀기 좋아하는 감정적인 남자 - 재건의 결혼 전과 후 그리고 짧은 이별. 늦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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