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8.20
1930년대 상해의 영화 황제로 등극한 김 염은중국 젊은이들이 가장 동경한 우상이었던 한국인 배우다. 아버지 김필순, 사촌 누이 김마리아, 고모부 서병호,고모 김순애, 고모부 김규식, 독립운동가 집안인 가문의 정서는 항일투쟁을 전개하는 정신적 뿌리가 되었다. 일본제국주의 영화를 단칼에 거절하며 모든 것을 잃기도 하지만 광복 후 조선인학교를 후원하는 등 애국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남의 땅 남의 국적으로 살아야 했던 통한의 시대 일제 강점기,빛나는 재능을 가위질당하면서도 치열하게 싸웠던 동시대 문화예술인들과김염의 동선을 연결하여 그의 민족정체성이 각성 되는 과정을 그렸다.오늘날 세계시민을 아우르는 한국문화의 높은 위상과 국격 상승의 시대를 맞이한 건독립투사들의 피로 지켜낸 땅에서 한국인의 우월한 DNA가 단절 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김 염은 비록 중국 국적으로 눈을 감고 끝내 돌아오지 못했지만 영화라는 자신만의 무기로 독립운동을 한 영원한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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