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3.18
Alors que la peste et la tourmente affligent l'empire, la veuve enchanteresse Rietta Tristi se retrouve à la merci d'un noble malveillant et il demanda avant sa mort de la faire enterrer vivante à côté de son cadavre. La peste a pris son mari, les marchands d'esclaves ont pris son jeune enfant, et maintenant sa propre vie est en danger - jusqu'à ce qu'une visite inattendue du prince exclu de l'empire change tout.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소꿉친구가 성공한 아이돌이 돼서 돌아왔다 <퇴출행성 세레나데>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웹툰인지 궁금하신가요?
<퇴출행성 세레나데>는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주인공이
과거 소꿉친구 수아와 다시 마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권재성이라는 탑 아이돌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며, 그곳에서 어릴 적 헤어진
소꿉친구 이수아와 다시 만나는 과정을 담았는데요.
이 웹툰은 아이돌이라는 화려한 배경 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재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예계 로맨스 웹툰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툰의 첫 장면은 권재성의 간략한 프로필이 소개됩니다.
재성은 대형 소속사 보이그룹의 막내로 활동 중이며,
그의 뛰어난 능력과 팬들에 대한 애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한번 더 해도 되나요?'라는 곡의 녹음 중에
말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보컬에
자신감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평가에서 1등을 놓친 적 없는 연습생 시절,
남들 다 자는 시간까지 연습하는 모습은
재성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팬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팬들의 편지를 보고 감동해 울어버리기도 하는 재성은
그만큼 팬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이 없다는 서사도 나오는데요.
이어서 전환되는 컷에서 재성은
"내가 가족이 없지, 살던 곳이 없는 건 아니거든"이라며,
옛날 집에 돌아가는 장면에서 자기 과거를 떠올립니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그가 겪은 고독과 외로움이
이 장면에서 잘 드러나는 듯합니다.

재성은 초인종을 누른 뒤
헬멧을 쓴 채 검은 비닐봉투를 들고선
이수아의 집에 배달을 왔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수아가
배달을 시킨 적 없다고 하며 의심을 표하지만,
재성은 되려 00 아파트 306호의 이수아 씨가 맞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수아가 문을 열고 나오자
그가 헬멧을 벗으며 "오랜만"이라고 말합니다.

재성은 수아에게
"너무하는데?
암만 오래돼도 목소리도 못 알아듣고"라며
씩 웃죠.
이 장면에서 재성은 자신을 못 알아본다는 이유로
오랜만에 만난 수아에게 조금 서먹한 감정을 느끼지만,
동시에 그리움도 담긴 표정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수아는 재성이 돌아온 것에 대해
"네가 여기로 돌아오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표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물론 내가 돌아올 곳이지,
나를 반겨주는 장소는 아니라는 뜻이다"라는
나레이션에서 재성의 고향과 그가 돌아올 장소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드러나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재성은 수아의 집에서 살았습니다.
수아와 재성이 헤어진 뒤,
6년 만에 만난 그들은 어색하지만
예전의 기억을 회상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런 긴 시간 동안 이어졌던 거리감이
두 사람 사이에서 은은하게 풍겨오고 있습니다.

수아는 재성에게 물을 건네주며
"연예인들 사기 잘 당한다는데
혹시 사기당해서 여기 왔냐?"라고 묻고,
재성은 웃으며
"사기 안 당했어"라고 대답합니다.
이어서 재성은 겨울방학 기분 내러 왔다고 말합니다.
그의 대답에는 뭔가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다는 것이 묻어나는데요.
재성은 성공한 아이돌이었지만,
활동으로 인해 경험했던 상처나
어려움이 있던 것 같습니다.

수아는 재성에게 돈이 많지 않냐고 묻고,
우리 집이 아닌 호텔에서 자면 안 되냐고 묻는데요.
재성은 동의서 사인해 줄 부모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 대사는 재성이 성공한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면적으로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친구란 새끼들은 초등학교 사진을 팬들에게 갖다 팔고,
가정사를 팔아달란 팬한테 백만 원 받았다고"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재성의 아이돌로서 겪는
복잡한 감정이 나타나는 듯하는데요.
그는 사생과 과거 친구였던 이들로 인해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에 큰 상처를 받은 모습입니다.
재성은
"숙소가 제일 싫고 호텔로 숨어도 다 찾아올 거다"며
자신이 어디에 있든,
팬들이 자신을 쫓아올 것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이 대사는 재성이 아이돌로서의 삶에서 오는
불편함과 고독감을 강조하며,
그가 수아의 집에서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묻어 나오고 있습니다.
재성은 겨울방학 동안 고향에서 지내겠다고 말하며
"숨소리도 안 내고 있기만 할게"라고 덧붙입니다.
"내쫓지 말라고" 하는 재성의 간절한 부탁은
그가 얼마나 힘든 상황에 놓였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재성이 수아의 집에 되돌아온 이유는
단순히 지낼 곳이 없다는 이유가 아니며,
수아에게 어떤 안정적인 느낌을
찾고 싶어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수아가 재성의 요청을 받아들이게 될지,
두 사람 사이의 감정선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재성의 과거와 어린 시절 고통을 알고 있는 수아는
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그들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있는데요.
<퇴출행성 세레나데>는 연예계 로맨스로,
특히 아이돌을 좋아하거나, 연예계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분이라면 꼭 보셔야 하는 작품입니다!
화려한 아이돌의 위치에 선 재성과
어떻게 보면 평범하지만
재성에게는 특별한 수아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다음 화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퇴출행성 세레나데>를 감상해 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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