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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화에 파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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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화에 파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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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04.04
강화에 실패하면 장비가 파괴되는 망겜이 현실이 됐다.[특전의 효과로 장비가 파괴되지 않았습니다.]근데, 나는 실패해도 파괴 안 되는데?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이제부터 법으로 해결하지 않겠다 <불효자>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느와르 복수극 장르의 신작
웹툰 <불효자>입니다.

이 웹툰은 강렬한 스토리와 인물들의
치열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복수극과 느와르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인데요.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툰 <불효자>는 첫 장면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요. 첫 장면은 장례식장에서 시작돼
국화꽃 위로 떨어지는 핏방울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 앞에는 검은 정장을 입은 여러 명의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 있고, 그 앞에는 누군가가
비틀거리며 일어나고 있는데요.


바로 이 인물이 주인공 강필두입니다.
강필두는 손에 피를 묻힌 채 아버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고 다짐하며 허공을 노려보는데,
이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장면은 교실로 전환됩니다.
주인공 강필두의 과거 학창 시절이 펼쳐지는데요.



교실 안에서는 한 일진 학생이 같은 반 학우를 괴롭히며
자신의 문신을 드러내고, 약한 아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진 학생은 피해 학생의
집안 사정을 언급하며 비웃고 얕잡아 보는데요.

"쟤 아빠랑 둘이 임대아파트에서 살더만
뭐가 나오겠어?"라는 조롱과 함께 다른 일진은
"못 사는 집일수록 부모가 자기 자식은 자기처럼
안 키우려고 오냐오냐한다, 저런 것들은 쪽쪽 빨아먹어도
별 탈이 안 난다, 부모도 힘이 없다"라며 동조하죠.

이때까지도 강필두는 조용히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일진들의 괴롭힘이 도를 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어섭니다.

갑자기 일진들 앞에 선 강필두.
그는 들고 있던 펜으로 일진의 눈을 내리꽂는데요.



그렇게 일진은 눈을 감싸며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교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선생님은 강필두에게 왜 그랬냐고 묻지만,
강필두는 단지 "공부하는데 시끄러워서 그랬다"라고
차분히 대답할 뿐이었죠.



이 사건을 계기로 반 아이들은 강필두를 두고
"공부하는데 시끄러워서 눈알을 찔렀다더라,
공부에 미친놈이다"라며 수군거립니다.
결국 강필두는 '싸이코패스'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이후 강필두는 악착 같이 공부하여 서울대에 입학하고,
시간이 지나 대한민국 검사가 되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강필두는 검사가 된 이후 사람들 앞에서 브리핑을 하며,
선화그룹이라는 신생회사를 소개하는데요.



이 회사는 대부업을 주력으로 하며 각종 분야에
발을 뻗어 대기업 못지않은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었죠. 그러나 강필두는 이 회사의 실체가
평범한 기업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선화그룹은 전국의 조폭들을 흡수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몸집을 키워왔고,
그 배후에는 국회의원이자 대선 후보인
강일도가 있다고 말합니다.
강일도는 선화그룹의 실질적 소유주로,
그를 둘러싼 부패와 범죄는 상상을 초월했는데요.



강필두는 이러한 진실을 세상에 밝히려 하지만,
상관은 물론이고 그의 어머니까지 나서서
그를 만류합니다. 어머니는 제발 여기서 그만두자고
애원하는데요.

그러나 강필두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죠. 이 과정에서 강필두의 엄마는
아들의 계속되는 수사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결국 강필두는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장례식장에 도착한 그는 엄마의 죽음이
자살로 처리된 것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부검 검사지를 본 강필두는 엄마의 몸에
수많은 칼자국이 박혀있는 것을 보고,
이것이 단순한 자살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죽어가며 입에 삼킨 종이를 발견한
강필두는 이를 통해 중요한 단서를 얻습니다.
강필두는 분노하며 더 이상 법으로는
해결하지 않으리라 결심합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온 조폭들에게 주먹을 날리며
그는 이제부터 자신이 직접 복수를 실행하기로
마음먹는데요.



이 모든 상황을 전해 들은 국회의원 강일도는
주인공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강필두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복수를
이어가기로 결심합니다.

<불효자>는 하나뿐인 어머니를 잃게 된
주인공의 복수를 다룬 느와르물입니다.
복수를 품은 강필두와, 어머니의 죽음의 배후에 서 있는
강일도의 대립. 특히 웹툰에 삽입된 배경음악이
독자들에게 큰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주인공의 내면 갈등과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강필두는 어릴 적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자비한 선택을 해왔고, 그 결과로 '싸이코패스'라는
별명까지 얻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갔는데요.
하지만 그가 마주하게 된 것은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비극이었죠.

이 작품은 주인공이 법과 질서에 대한 믿음을
점차 잃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검사의 신분으로 법적인 절차를 통해
악을 처단하려 했던 강필두는, 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법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직접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게 되는데요.

이는 법과 현실의 한계를 직시한 주인공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며, 지켜보는 입장에서
주인공의 복수를 누구보다도 응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불효자>는 느와르 복수극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과연 강필두가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음 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불효자>를 지금 바로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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