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화
大學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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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日記
네이버웹툰 글로벌 - 중국어(번체)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2.03.11
無論是誰,都曾經幻想過浪漫的大學生活。但是談戀愛、玩社團的精采生活…這一切都是謊言。主角作佳就是漫畫作家本人,詼諧有趣的文筆和畫風呈現出最殘酷現實的大學生活。搶不到的課、寫不完的報告、考試前臨時抱佛腳,是任何人看了都會深有同感的日常搞笑漫畫。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내 최애였던 남주가 내 남편이 되었다.<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주인공이 소설에 빙의한 후
정략혼으로 결혼한 남편이 있었고,
자신은 결혼생활 중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생존을 위해 남편과의 이혼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아이젠 제국.



한 여자가 침대에 누워 죽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이내 지금은 아니라고 마음을 바꿔먹습니다.

그녀는 살이 오른 얼굴에는 주근깨,
곱실거리는 당근색 머리,
그리고 청록색의 어둡고 탁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빙의한 건지 생각하는데요.

그녀는 전생에서 자신이 죽기 전 읽은
지극히 평범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성녀의 소원]에 빙의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가진 것이라곤 아름다운 외모뿐이었던 아리아는
어느 날 자신이 성녀임을 깨닫고,
성녀로서 인정받는 아리아는 제도로 올라온 후
그곳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곤경에 처한 이들을 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엮이는 남자주인공은 제국의 황태자인 실베스터.
당시 실베스터는 황태자였음에도 입지가 애매모호했고
반대파 세력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아리아를 만나기 전까지 저주받은 것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성녀 아리아 덕분에 그의 저주는 나아졌고
실베스터는 조금씩 역경을 헤쳐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소설에는 특이한 설정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서브 남주인 북부 공작 벤자민 펠튼이었습니다.
메인 남주가 흑발이라서 그런지 갈색 머리의 다정남이었는데요.
북부 공작에 어울리지 않는 설정에 눈은 녹색 눈이기까지 했는데요.
그보다 더 특이한 설정이 있다면 북부 공작이 유부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소설 내용을 생각하던 여성은 자신은 이미 소설 속 지금 몸에 들어와 버렸고
점점 전생의 자신이 아닌 그레이스가 되어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보며 걱정하는 사용인들을 보며
하녀들의 걱정을 받으며 대저택에 사는 삶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빙의 전 그녀는 죽을 때까지 침대에 누워있었기에
못난 몸일지라도 두 다리로 서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좋았습니다.


그러나 속으로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는데요.

빙의한 그레이스를 못났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녀의 의지가 아니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원래 몸 주인은 자기혐오가 지독할 만큼 심했고
지금은 그 감정의 잔재가 몸에 남아 모진 생각들이 불쑥 튀어나와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원래도 바깥출입이 거의 없었던 원래 몸은
그녀가 빙의한 이후 아예 방 밖을 나가지 않아
이번 기회에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울렁거리는 마음을 참고 정원에 나온 그레이스.
그런 그녀 곁에 다가온 사용인은
그레이스 방 창문에서도 잘 보이게 꾸민 것이며
전부 주인어른이 그레이스를 위해 명한 것이라 설명합니다.

소설 속 내용을 알고 있던 그레이스는 기가 찬 표정을 짓습니다.

그때 다른 이의 걸음소리가 들리며
그 어떤 색보다 따뜻한 갈색의 머리칼 그리고
녹음과도 같은 녹색의 눈을 가진 벤자민 펠튼이 다가옵니다.



그레이스가 나왔다는 사실에 환하게 웃어 보이는 벤자민.
그리곤 그레이스에게 걱정했다고 말을 하는데요.

그레이스는 그레이스 펠튼으로
결혼 전 이름은 그레이스 린덴이었습니다.

펠튼 공작가의 힘을 누르기 위해 선택된 여자이자
소설 속 내용을 알고 있는 빙의한 여자인데요.

서둘러 벤자민에게 인사를 하고 뒤돌아 나오는 그레이스.
원작에서 린덴 가는 별 볼일 없는 가문으로
공작가와 절대 결혼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레이스가 벤자민과
딱 세 번 만난 다음 결혼식을 치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사교계에 절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걱정하는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남편이랑은 사이가 안 좋은 거고
그저 사교활동은 즐기지 않은 것이었다면 걱정이 없었겠지만,
그녀가 심각하게 걱정하는 이유는
작품의 중후반 그레이스가 원인 불명의 병으로,
어쩌면 남편의 살해로 사망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은 확정인가 생각하던 중
남편인 벤자민이 그레이스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깜짝 놀란 그레이스는 벤자민의 손을 쳐내버립니다.



벤자민은 추워 보여 방으로 모셔다 주겠다고 하는데요.
괜찮다고 밀어내는 그레이스는 벤자민의 다정한 행동에
그레이스를 죽인 인물이 아닌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레이스는 소설에서 단 몇 줄로만 등장하는 엑스트라였는데요.
그래서 어떻게 죽는지도 묘사되지 않았고
병으로 사망했다는 벤자민의 언급이 그녀의 마지막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벤자민은 공작부인의 죽음을 뒤로한 채
서서히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신뢰의 다정남이라는 틀을 깨고 소설 속 최종 흑막이 되어
여주인공을 남치, 살해 시도까지 하는데요.

집착의 끝을 달리며 주인공들과 대치하다
그는 최후에 여주인공 품에서 사망합니다.


그리고 죽기 전 그가 남긴 말

"나는, 그저 사랑하는 당신과.. 행복하게.."
로 인해 벤자민은 아리아를 얼마나 사랑했을지
가늠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부인을 죽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장담하는 그레이스.
소설 속에서 확실한 언급은 없었지만
벤자민은 자신의 최애였기에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아리아에게도 툭하면 부인 얘기를 하곤 했는데요.
그런 다정한 벤자민을 좋아했던 그레이스.

그런데 사실은 부인을 사랑하지 않는 거였다니 배신감을 느끼고 맙니다.
그리고 자신같이 이런 못난 아내는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체념한 그녀의 머리와는 다르게 심장은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레이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벤자민은 정말 그레이스를 죽일까요?

그레이스가 자신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됩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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