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8.29
[현대물, 첫사랑, 질투, 할리킹, 다정공, 호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까칠수, 우월수, 후회수, 서브공 있음, 서브수 있음]
껌딱지, 금붕어똥, 똘마니, 시다바리.
모두 한재경 전용 호구이자, 우진그룹 후계자인 장연후의 별명이다.
‘재경아, 나. …나, 너 좋아해. 꼭 받아 주지 않아도 돼.
그냥…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는 거야.’
열일곱의 어느 겨울날부터 서른하나가 된 지금까지
제 말 한마디면 죽는시늉도 마다하지 않는 장연후 덕에,
한재경은 누구보다 오만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메시지에 답도 안 하고
저를 보러 오지도 않는 장연후 때문에 재경은 그를 직접 찾아 나서는데…
“설마 저게 뭐, 네 애인이라도 되는 건 아니겠지?”
“한재경. 너 그게 무슨 무례야.”
“뭐라고?”
“사람한테 저게라니. 거기다 그 턱짓은 뭐야? 당장 사과해.”
“야, 장연후!!”
“그리고 이 사람 내 애인 맞아. 뭐 문제라도 있어?”
무려 그 호구 장연후가 웬 남자랑 키스하는 걸
보게 되는 거로도 모자라, 그 남자를 애인이랍시고 소개한다.
“뭐가 그렇게 힘들어. 누가 우리 재경이 힘들게 했어.”
“전부, 전부 다 너 때문이야.”
그만의 호구였던 장연후가 달라졌다.
한재경은 과연, 자신만의 호구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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