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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게 더 나은 세상? <아기 성녀님은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
세상을 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많습니다.











멸망한 세계를 다시 살리기 위해 회귀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세계를 구하기도 하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의 주인공은
세계를 멸망시키고 싶어 합니다.
심지어 '성녀'인데도 말이죠.
카카오페이지 웹툰,
<아기 성녀님은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입니다.

이 웹툰 속에는
루나펠트의 7대 재앙이라 불리는
소위 '악당'들이 있습니다.
대마녀 루시펠라와 그의 6명의 추종자는
마치 악마처럼 황국을 뒤엎으며
그들의 세력을 넓혀나갔습니다.
그렇게 세계가 멸망하나 싶을 때,
성도 에스페리아 교황이 나타나
루시펠라를 죽이고 휴전을 이루어 냈죠.
그 후로 50년 동안 평화가 지속됩니다.
그러나 교황이 늙고 병들자
평화로운 세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교황은 "아기 성녀님이 올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눈을 감아버렸죠.

그리고 성도원에서 마치 기적처럼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모두 아기 성녀님이 왔다며 아주 기뻐했죠.
하지만 사실… 이 아기 성녀님은
50년 전 전쟁에서 죽은 루시펠라의 환생이었습니다!
루시펠라는 끊임없는 환생과 죽음을 겪으며
영생에 잔뜩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멸망시키고
윤회의 고리를 끊어 버릴 생각이었는데요!
결국 실패로 끝나며
50년 후 다시 환생해 버린 것이죠.
무려 아기 성녀의 몸으로요….

주인공이 기저귀가 갈리는 수모를 겪을 동안,
루시펠라의 추종자들은
아직도 50년 전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었네요.
그들은 루시펠라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성녀를 죽이겠다는 결론이 나왔고요!
과연 이 추종자들… 아니, 재앙들은
성녀가 루시펠라의 환생임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아기의 몸으로 누워 무언가를 생각하는 루시펠라.
오랜만에 '스승님' 꿈을 꿨거든요!

그녀는 대마녀가 되기 전,
대마법사 루나펠트 아래에서 마법을 배웠습니다.
루나펠트는 루시펠라에게
마법을 가르쳐주고 행복을 알려준 사람이었죠.
하지만 그와 동시에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다는 꿈을
각인해 준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를 생각하며 전생의 꿈을
다시 이루어야겠다고 다짐하는 루시펠라입니다.

그녀는 불편한 아기의 몸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7대 재앙 중 하나인 색욕의 마법사,
잭 카사노바 루나펠트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는 단번에
루시펠라를 알아보는데요.

그의 도움으로 아기의 몸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잭에게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루시펠라는 자신의 죽음과 관련한 기억은
가지고 있지 않았거든요.

"성도 에스페리아로의 출격을 앞둔 마지막 날 밤,
누군가 당신을 해쳤습니다."
과연 그녀의 죽음엔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어쩌다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꿈을 갖게 된 것인지,
그리고 주인공은 정말 세상을 멸망시킬 것인지!
카카오페이지
<아기 성녀님은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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