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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母さんには秘密だよ?【電子単行本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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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母さんには秘密だよ?【電子単行本版】
북라이브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08.04
「海晟の初めて…もらうわね」 晴れて東京の大学に合格し、母の友人である雅とその娘の奈縁が暮らす家に居候している海晟。天使のような雅と、ちょっと生意気な奈縁に振り回されながらも順調な大学生活を送っていた。 そんなある日のこと、母のもう一人の友人で大学講師を務める蓮水が契約満了を受ける場に居合わせてしまった海晟。そのまま蓮水の飲みに付き合わされ…初めてを奪われるまさかの展開!? その日を境に海晟は“お母さんになんて絶対言えない!?”めくるめく日々を送ることとなる――!! 【※この作品は話売り「お母さんには秘密だよ?」の電子単行本版です】 【収録内容】 「お母さんには秘密だよ?」第1巻~第3巻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친구와 함께 있으면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나는 에이미를 사랑해>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웹툰 <나는 에이미를 사랑해>는 학교 제일의 킹카

‘피터’에게 집착하던 문제아 비비가 어느 날 그의 주변을

맴도는 동양인 여자애 에이미가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비비는 에이미에게 경고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 초대했지만 오히려 호감을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은 비비의 고백을 돕는다는 조건으로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기로 하는데요.

그러나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은데요.


GL장르의 작품으로,

귀엽고 몽글몽글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독자분이라면 꼭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비비는 학교 갈 준비를 하며
거울 앞에서 흥얼거립니다.

"요즘은 학교에 가는 게 즐거워."

그리고 방에있는 반려동물에게
"다녀올게, 스노우볼."이라 인사하는 모습에서
그녀가 지금 꽤 들떠 있고 설레어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짝사랑 중인 피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피터가 있으니까!!"라며
분홍색 오픈카를 몰고 학교에 도착한 비비는
눈에 하트를 가득 담고 피터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비비다. 미친 비비. 눈 마주치지 마."
"저 뻔뻔한 미치광이.
 사람을 포크로 찔러놓고서 잘도 학교에 나오네?" 같은
수군거림 속에서도 비비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피터는 정말 멋져."

외모도 뛰어나고, 럭비부 에이스이며,
게다가 다정하기까지 하다는 피터를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그야말로 선망을 넘어서서
집착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러던 중, 피터가 어떤 여자와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본 비비의 얼굴은
굳어집니다.



눈에 있던 하트는 사라지고,
회색빛으로 일그러지는 컷이 등장하는데요.

여기서 비비의 성격이 얼마나 집착적인지,
기분이 얼마나 쉽게 바뀌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인데요.



그녀는 속으로 말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 언제까지나 내 옆에 있어야 돼.
 그런데 삶은 자꾸만 내게서 그걸 빼앗아가.
 나는 그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
 용서 못 해. 다시는 손 못 대도록 망가뜨릴 거야."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비비는 정반대의 행동을 보입니다.
피터에게 말 걸던 여자에게 상냥하게 웃으며 다가가
"나랑 친구 할래?"라고 말을 겁니다.

이는 명백히 계획된 행동입니다.
이후, 그 여자아이는 비비의 집에 초대받고,
도착해서는 "초대해 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합니다.

비비는 "편하게 비비라고 불러~"라며
친근하게 대하지만, 동시에 독자는 장면 전환을 통해
비비가 지하실에 노끈과 의자를 준비한 것을 봅니다.

"지하실 준비는 끝났으니 이제--"라는 내레이션은
그녀가 단순한 호의로 여자애를 초대한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여자애가 갑자기 말을 겁니다.

"저기 비비? 혹시 몰라서 가져온 건데."

그리고 가방에서 보드게임을 꺼냅니다.
비비는 뜻밖의 전개에 당황하지만
애써 태연한 척하며 함께 게임을 합니다.
게임이 끝나고 "비비 엄청 잘한다"라는 말에
비비는 "네가 못하는 거야"라고 받아칩니다.

비비의 계획은 방심시킨 후 저녁때
지하실로 데려가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둘이서 함께 호러물을 보며 가까워지고,
침대 위에서 피자도 먹으며,
점점 분위기는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그러다 멍하게 있던 비비가
침대에 음료수를 쏟게 됩니다.

"자기가 닦겠다"며 수건을 찾는
여자애의 모습을 바라보는 비비.

"왜 이렇게 된 거지? 뭔가 이상해."라고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렇게 얼결에 밤이 되고,
옆에 누워있던 여자애가 조용히 말을 겁니다.

"자는 중이야? 오늘 말이야... 초대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친구랑 자는 거 정말 오랜만이야. 재밌었어."
라고 말하고 잠이 듭니다.

이에 비비는 속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처음인데."

그리고 이어지는 마지막 독백,
"나는 뭔가 알 수 없는 새콤달콤한 기분을 느끼며
 잠이 들었다. 친구와 함께 자면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비비는 그저 친구와 함께 자면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하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인데요.



처음부터 비비는 피터에게 집착하고,
새로운 여자애를 제거하려는 듯한
위험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나본 에이미와의 교류를 통해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무섭고 예측 불가능한 분위기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마지막엔 왠지 모르게 포근하고 낯선 감정으로
마무리됩니다.

비비라는 인물의 이중적인 성격,
처음 품었던 폭력적인 의도,
그리고 점차 스며드는 낯선 감정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캐릭터 간의 대사도 생략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웹툰의 전개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해지게 만듭니다.

전체적으로 긴장감과 설렘이 묘하게 교차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 작품은 비비의 고백을 돕는다는 조건으로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된 두 사람이
아이러니하게 사랑에 빠지면서 전개되는데요.
앞으로 비비와 에이미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다음 화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나는 에이미를 사랑해>를 감상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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