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소설
레이디 생존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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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생존의 법칙
네이버 시리즈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7.19
네 번의 죽음과 환생으로 인해 터득한 생존의 법칙은 단 하나. 가늘고 길게 살자! 그러나 억울한 것이 있다면 네 번의 죽음과 환생 동안 단 한 번도 연애를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 한 때는 태린이었고, 한 때는 진경, 또 한 때는 로레인, 그리고 한 때는 아리아나였던 그녀. 이번에야 말로 제 운명의 짝을 찾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엔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은밀하게 제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할 계획을 짜게 되지만 처음으로 빙의한 몸이 하필이면 엄청나게 주목을 받는 지위에, 엄청난 체격의 소유자이다. 과연 그녀는 평범한 레이디로서의 삶을 살 수 있을까?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미남 기근 시대에 잘생긴 청소부를 만났다 <나만의 XX>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웹툰 <나만의 XX>는 로맨스 장르의 웹툰으로,

여성 전용 원룸 청소 업체에서 잘생긴 남자 청소부가 왔다는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를 가진 작품인데요.

이 웹툰은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설레는 순간들과

우연한 인연이 어떻게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의 첫 장면은 따뜻한 여름날 시골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한 남자가
“니 파란 집 지붕 할매 손녀가?”라고 묻는 대사로,
이야기는 잔잔하게 문을 열죠.

남자는 참외 상자를 든 채 물었고,
부채를 들고 있던 여학생이 수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남자는 그녀를 보며
"여름방학이라 놀러 왔나?"라며
웃음을 띤 채 질문을 던지는데요.

이 소소한 대화 속에서 첫 만남의 풋풋함과 설렘이 묻어나죠.
특히나 남자가 참외 상자를 들고 나타나
"내는 쩌기 보이는 집 사는데 우리 어무이랑 느그 할매랑 억수로 친하다. 우리는 참외농사 한다"며
무뚝뚝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은,
소박한 시골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마침 그때 소나기가 쏟아지며 두 사람은 급히 지붕 아래로 몸을 피하죠.
남자는 여학생의 손을 잡고
“일로 온나!”라며 소리치고,
지붕 아래에 나란히 서서 비를 피하는 장면에서는
가슴 설레는 풋풋함이 느껴집니다.

여학생은 비에 젖은 남자의 몸매가 드러나자 얼굴이 새빨개지고,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참외를 건네며
"할매랑 엄마랑 아빠랑 나눠먹으라"라고 말하는데요.

단순한 대화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미묘한 호감이 서서히 싹트는 장면은
청춘 로맨스 특유의 풋풋한 감성을 느껴지게 만드는데요.

이때 "비냄새, 풀냄새, 혀끝에 퍼지는 달콤한 하드맛"이라는
나레이션이 들어가며 청춘물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만들어주죠.
이렇게 첫 번째 장면에서는 여름날의 순수하고 풋풋한 청춘 로맨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다음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색다른 여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 여성이 방 안에 누워서
"자야 하는데..."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녀는 회사 내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으며,
최근 휴가를 받게 되었죠.
그러나 이 휴가는 자발적인 휴가가 아니라,
촬영장에서 모델 등신대를 가져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받은 무급휴가였는데요.


여주는 촬영이 끝난 후 정리된 줄 알고
모델의 등신대를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이 상황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상사는 계약 해지를 운운하며 여주를 강하게 질책합니다.

상사는
"등신대를 훔치는 사람과는 신뢰할 수 없다며
광고주 측에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며 크게 화를 냅니다.

여주는 억울함에
"등신대 하나로 계약 해지가 말이 되냐"며 방에 누워 혼자서 화를 냅니다.

이 장면은 그녀의 코믹한 성격이 드러나는 장면으로,
모델이 잘생겼다는 이유로 등신대를 훔친 여주의 얼빠의 면모가 정말이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여주가 이처럼 쓰레기장 같은 집에 누워
무기력하게 분노하는 것은 사실 전 남자친구와의 과거 기억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전남친인 그와의 관계를 떠올리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못생긴 전 남친에게 차였다는 사실에 더욱 속상해하며
"그런 남자에게 마음을 줬다는 게 믿기지 않아"라며 울분에 차 소리칩니다.
여주는 더욱 잘생긴 남자와 사랑을 해야 했다며 아쉬워하고,
"미남 기근 시대라 타협할 게 아니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 장면을 통해 여주의 솔직하고도 유쾌한 성격을 느낄 수 있는데요.



결국 여주는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집을 청소하다가,
청소 전단지를 보고 청소부를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는 정말로 놀랐습니다.
청소부로 찾아온 남자가 상상 이상으로 잘생긴 겁니다!



여주는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죠.

그녀는 그를 보며
"이 얼굴로 왜 가사도우미를 하냐"고 물으며,
눈앞에 미남을 향한 외모에 대한 찬사를 숨기지 않는데요.

이 남자는 그런 여주에게
“여자들에게 봉사하는 가장 건강한 방법이었다”며,
자신의 직업 선택 이유를 설명하는데요.

자신이 이렇게 많은 여성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웃는 그의 모습에 여주는 더욱 빠져듭니다.



여주 역시
"나도 좋은 추억이 필요하다"며
자신도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에 빠져들고,
결국 첫 만남에서 바로 키스를 하게 되는데요.

짧은 시간 안에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이들의 로맨스는
여주가 소원하던 이상형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잘생긴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여주의 판타지 같은 연애 욕구가 한순간에 채워지는, 드라마틱한 장면인데요.

이 웹툰은 어른들의 로맨스를 담은 웹툰으로,
첫 만남부터 키스를 해버리는 장면에서 화끈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여주는 어딘가 돌아있는 듯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인물이며,
남주는 여자에게 봉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청소부라는
다소 독특한 가치관을 가진 인물로 눈길을 끄는데요.

자신이 찾은 이상형을 향해 무조건적으로 직진하는 여주인공의 성격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웹툰 <나만의 XX>는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의 우연한 만남,
설렘을 자아내는 대사들, 그리고 웃음과 흥미를 유발하는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어른들의 유쾌하고 서로의 판타지를 채워주는 로맨스 작품으로,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보여주고 있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나만의 XX>를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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