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11.22
"전하. 생일 선물로 꼭 받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뭐지?""꼭 들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실래요?"그러자 남자는 노골적으로 비웃음을 지었다.그는 황제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북방의 공작이었다. 원한다면 왕좌라도 가질 수 있는데 한낱 연인의 생일 소원 쯤이야. "좋아. 맹세하지."그래서, 줄리엣은 가볍게 말을 이었다. "헤어져주세요. 더 이상 전하를 사랑하지 않아요."허울 뿐인 약혼녀 자리. 의미 없이 이어지는 밤들. 이제는 7년 간의 짝사랑을 끝낼 때였다.그러나 그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후부터 그녀가 알고있던 미래는 회귀 전과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쩍은 존재들이 개입하기 시작하는데. "달아날 생각이었다면, 내게 잡히지도 말았어야지.""나는 첫 눈에 당신이 내 상대인 걸 알아봤어요, 줄리엣."과연 그녀는 기억을 되찾고 어긋난 인연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차유로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잊혀진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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