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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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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카카오웹툰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11.30
올해 스무 살이 된 토끼 수인인 정세윤. 수인계의 재벌, 용에게 시집가라는 압력을 받지만, 그녀의 로망은 연애 결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운명처럼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여우 수인인, 김한결 선배에게 첫눈에 반하고 마는데- “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좋았어요.” “선배님 닮은 아이 낳아 주고 싶을 만큼 좋아요.” 술김에 큰맘 먹고 용기내어 고백까지 했는데...상대가 잘.못.됐.다. "세윤이 네가 그랬잖아. 내 새끼 낳아준다고." 자꾸만 엮이는 뱀(?) 수인, 백우진 선배! 세윤은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선조가 세운 빌딩을 되찾아와야 한다 <입학은 괜히 해 가지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웹툰 <입학은 괜히 해가지고>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장르의 신작 웹툰입니다.

주인공 반유원이 바벨탑을 찾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인데요.




작품의 첫 시작부터 독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액션 장면으로 시작되죠.


"방망아 준비됐지?"

라는 주인공 반유원의 첫 대사와 함께

몬스터들이 무참하게 도륙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작품의 첫 전투 장면에서는 유원은 몬스터와 싸우며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죠.

단순히 무기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마법진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압도하기도 합니다.

특히, "방망아 변신이다"라는 그의 외침과 함께 마법진이 그려지며,

몬스터들이 무참히 썰려나갑니다.


이러한 액션 씬이 매우 통쾌하고 속 시원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장면들은 주인공이 얼마나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과연 주인공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데요.




이 웹툰은 반유원이 가진 특별한 힘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유원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개념'을 볼 수 있고, 그 개념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유원의 능력은 어릴 때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작품의 도입부에서는 그가 몬스터를 무찌르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동시에 유원의 과거와 능력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집니다.


어린 반유원은 천재로 태어났습니다.
부모가 기대하는 천재 그 이상으로 자라났죠.
유원이 단순히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모는
어느 날 유원이 보지도 못한 나라의 말을 읽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유원의 부모가 이러한 능력을 신기하게 여기며 자랑스러워할 때,
할아버지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유원을 바라보는데요.
그는 손자의 능력이 평범한 천재성과는 다른 차원에 있다고 확신하며,
오래된 가문의 숙원을 이룰 아이가 태어났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유원의 할아버지는 바벨탑이 실존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바벨탑이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건축물이라고 주장하며,
반 씨 가문의 선조들이 그 탑을 지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선조들은 모든 언어를 해석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능력으로 세상 모든 사람을 하나로 모아 바벨탑이라는 거대한 탑을 세웠다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유원은 언젠가 할아버지의 숙원을 이뤄 바벨탑을 되찾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바벨탑이 단순한 빌딩이 아니라,
언어와 소통의 힘을 상징하는 위대한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하죠.

할아버지는 반 씨 가문이 이 탑을 되찾으면
그들이 다시 세상에서 인정받고, 모든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는데요.
이런 할아버지의 열망은 유원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죠.
어린 유원은

"우리 선조님이 빌딩의 주인?"

이라는 말을 하며 장난스레 눈을 반짝이는데요.



시간이 흐르고, 유원은 대학에 합격하길 기다리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원의 앞에 갑자기 알 수 없는 시스템창이 뜨게 되는데요.
시스템창은 다른 언어로 적혀있었지만 유원은 이것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유원이 처음 시스템창을 마주했을 때, 그는

"눈먼 고블린을 쓰러뜨리고 던전 코어를 파괴해 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요.



갑자기 게임 속에 등장할 것 같은 세상에 떨어진 유원은
곤란한 상황을 맞닥뜨리지만, 그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헤쳐 나갑니다.



유원은 고블린의 언어를 사용하여 명령을 내리고,
곧 고블린들이 눈앞에서 쓰러지는데요.

쓰러진 고블린을 보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유원.



이윽고

"좀 불쌍하긴 하지만 너도 날 죽이려 했으니 각오는 해야지?"

하고 방망이를 치켜들죠.

그렇게 주저하지 않은 채 고블린을 죽이는 데 성공하는데요.
고블린을 쓰러뜨리고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난 시스템창.

"바빌로니아 코드를 개방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의 몸이 황금빛으로 둘러싸이죠. 
권능 바빌로니아 코드가 개방되었다는 문구와 함께,
해당 권능을 보유자에게 친숙한 언어 중 표의문자로 골라 표시한다는 설명이 뜨는데요.
한자라고 입력하자, "등록완료!"가 뜨며
고블린의 공통된 개념인 "마귀" "생" "육체"를 강탈한다는 시스템 문구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유원은 자기 능력이 단순 언어 능력이 아닌,
사물로부터 개념을 얻어낼 수 있는 능력임을 깨닫죠.
개념을 갖고 있을 수도 있고 부여할 수도 있음을 깨달은 유원이 자신에게 능력을 부여해 보는데요.
전체적인 능력과 잠재력이 향상됐다는 시스템 문구가 뜨죠.
그렇게 자신감을 얻은 유원은 던전에서 몬스터를 하나둘 파괴해 갑니다. 

이후 유원은 아카데미에 가게 되는데요.
마주하게 된 아카데미의 전경에서 말로만 들어오던 바벨탑을 목격하게 된 유원은
가문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유원은 어릴 적부터 들어온 이야기가 단순한 전설이 아님을 깨닫고,
아카데미에서 바벨탑을 되찾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의 속마음에는 가문의 숙원을 이루겠다는 진지한 마음도 있지만
동시에 빼앗긴 빌딩을 되찾아 '빌딩주'가 되겠다는 속물적인 욕망도 있었죠. 

유원은 던전에서 다양한 위기를 마주하며,
자신의 능력을 점차 개발하고, 할아버지가 말한 '숙원'을 이루기 위한 길을 찾게 되는데요. 

<입학은 괜히 해가지고>는 주인공 반유원이 잃어버린 바벨탑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반유원이 바벨탑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과 가문의 전설,
그리고 스스로가 가진 힘에 대해 점차 알아가게 되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반유원의 모험과 성장이 기대되지 않나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입학은 괜히 해 가지고>를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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