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3.09
건축 디자인 회사에서 부당 해고를 당한 성후는
얼떨결에 붕어빵 포장마차를 임시로 떠맡게 된다.
처음 해 보는 일에 우왕좌왕하던 중
취향에 꼭 들어맞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붕어빵 백 개.”
“배, 백 개는 지금 당장 못 만드는데요?”
“그럼 매일 이 시간, 하나씩 받으러 오겠습니다.”
……이 돈이면 천 개는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유명 혼혈 셰프인 베르나도 알베르티!
그는 성후의 붕어빵을 맛본 후로 매일같이 애정 공세를 펼친다.
[온늘 붕ㅇㅓ빵 먹으러 가겠습니다.]
[내일 카페, 만납니다.]
진짜 미쳤나 보다. 안 지 얼마나 됐다고!
성후는 자신이 첫사랑을 상처 입힌 것을 떠올리며
베르나도를 좋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는 여태껏 만난 이들과 달리 다정하기 그지없었다.
“이 얼굴을 안 좋아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
“시, 싫어하거든요! 엄청 싫어해요!”
“싫어할 자신 있으면 한번 해 봐요.”
진실된 사랑을 받고픈 성후와 그의 마음을 따뜻이 요리하려는 베르나도.
추운 겨울, 단팥처럼 달달함으로 무장한 그들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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