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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인 더 릴레이션십 (Define The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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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인 더 릴레이션십 (Define The Relationship)
미스터블루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9.03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알파 #운명적만남 #짝사랑물 #미남공 #연상공 #절륜공 #로맨틱공 #약후회공 #경험많공 #능글공 #애인에게만 문란공 #인기많공 #연애경험없수 #능력수 #강수 #외강내유수 #미남수 #짝사랑수 #무표정수 #귀족수 #순정수 #알고보니야하기짝이없수 #솔직하지못하수 결혼, 사랑, 이 모든 것이 가문에 의해 통제되는 삶을 살던 칼라일은, 어느 날 심리적 불감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오메가와 아닌 상대와 새로운 섹스를 해보라는 주치의의 제안에 따라, 칼라일은 동생의 연인으로부터 애쉬 존스라는 인기 많은 알파를 소개 받는다. 그리고 놀랍게도, 칼라일은 애쉬와 육 년 전 새해 전야에 키스를 한 적이 있었다. ‘닉의 부탁이니 특별히 도와드리는 겁니다. 불필요한 감정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당신 같은 사람, 좋아할 리 없으니까.’ 그러나 애쉬는 칼라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애쉬는 아직도 잊지 못한 사람이 있다. 소개받은 자리에서 애쉬를 화나게 만든 칼라일은, 그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애쉬에게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제 첫 사랑을 고백하자 결심하는데.... 데이트를 하는 상대에게나 할 법한 행동을, 그런 식으로는 얽힐 수 없는 사람과 한다는 것은…… 대체 무슨 관계라고 해야 할까? *** “눈 피하지 말아 줘요.”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애쉬가 말했다. “칼라일이 그러면…… 속상하니까.” 속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났다. 애쉬의 저의를 알 수가 없었다. 스쳤던 과거를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부탁에 의해 본인을 상대하는 것에 불과한데, 남자는 마치 좋아하는 상대를 대하는 것처럼 칼라일을 취급한다. 그렇지 않은 걸 아는데도. 애쉬는 니콜라스 화이트를 사랑한다. 칼라일에게는 여전히 좋은 감정을 지니고 있지 않을 것이다. 묻지 않으려고 했던 의문이 결국 튀어나왔다. “맞아요. 칼라일과는 앞으로 몇 번만 만나면 끝일 거예요.” 다정하지만 확실한 어조였다. 갈비뼈 가운데가 찌르르 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칼라일이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만나는 사람은 칼라일뿐이고.” 손등을 문지르던 손이 깍지를 다시 꼈다. “적어도 그 순간 동안에는 제 섹스 파트너에게 잘해 주고 싶어요.” 섹스 파트너. 칼라일은 애쉬가 정의한 그들의 관계를 되뇌었다. 맞는 말임이 분명한데, 어쩐지……마음이 아파 왔다. [작품 공지] ※ 제공사 요청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시스콤은 낭만이 아니라고요! <여주의 시스콤 오빠와 이혼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들은 혹시
'시스콤'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시스터 콤플렉스(sister complex)'의 줄임말로,
누나나 언니, 여동생에게
콤플렉스 정도의 광적인 '집착'을 갖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로맨스판타지 장르에서 '시스콤'은
가족에게 사랑받는 주인공을 묘사할 때
마치 '막내온탑'처럼 쓰이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
<여주의 시스콤 오빠와 이혼하겠습니다>
주요 키워드죠!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지나치게 여동생을 감싸고 위하는 가족에게
질릴 대로 질려버린 여주가 등장합니다.

호화로운 저택, 멋진 궁과 정원이 있는
카시우스 공작가.


우리의 여주, 이델 월리스
호화로운 카시우스 공작가의
며느리로 빙의했습니다!


카시우스 장남,
리안드로의 아내로 말이죠!


로판의 클리셰 중 클리셰
교통사고 후 소설에 빙의하기에 성공한 여주는
<회귀해서 꽃길만 걷기>라는
제목만 봐도 힐링물인 최애작에 빙의했습니다.


원작 소설<회귀해서 꽃길만 걷기>
고아로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 리에나
회귀 후 카시우스 공작가에 입양되어
삼부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 따뜻한 소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소설'일 때
보기 좋은 것일뿐이었죠.


막상 빙의해서 본 리안도르는
이미 스무 살이 넘은 리에나를
아직도 당근 편식하는
아기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입맛이 떨어질 정도로,
모든 행동에 '우쭈쭈~'
해 주고 있던 것이죠.


리에나만 애지중지하는 분위기 덕분에
이델은 카시우스 공작가에 속하지도,
그렇다고 외부인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었습니다.


분명 리안드로의 아내인데,
매번 리에나에게 밀리는 찬밥 신세.


실제로 리안드로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었던
여주는 굳이 이런 취급을 받으며
공작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결국 참다 참다 폭발하여
결혼기념일에 이혼하자는 말을 꺼낸 이델!


하지만 정략결혼인 만큼
계약을 파기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로판으로 빙의한 여주에게
카시우스 공작가는 무척이나 이상하고,
소외감이 드는 집이었지만…


막상 다른 이들에게는
다달이 두둑한 생활비도 지급해 주고,
좋은 집에서 좋은 대접을 받게 해 주는
조금 무관심할 뿐인 좋은 남편으로 보였거든요.


하지만 우리 여주는 이제
가족 취급을 받지 못하는 이 집에서
단 한 순간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남편 리안드로는
신혼여행지에 이델을
혼자 버려두고 떠나질 않나,


결혼 1주년 선물까지
보좌관을 통해 주질 않나…


오늘 생일이라는 말에 
‘바쁩니다’라고 하질 않나...!


그럼 산책이라도 하자는 말에
'리에나'와 이미 했다고 말하고 떠나버린 그... 


"리에나가 불러서요."


리에나에게 치여 사는 삶과
싸늘한 그의 태도에 지칠 대로 지쳐 
더 이상 그와 함께 할 자신이 없었죠.

그렇게 집을 박차고 나온 이델 앞에
매혹적인 빨간 눈에
흑발을 지닌 남성이 나타나는데요.


이 잘생긴 남자가
이델에게 다가온 목적은 무엇일까요?


과연 이 낯선 남자는
이델의 구원자가 되어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델을 그림자 취급할 땐 언제고
이혼을 말하고 나니 안달복달하는 남편,
리안드로의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요?
 

결국 이델은 이혼에 성공하고
리에나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여주의 무사 탈출을 기원하시는 분,
매력적인 남주에게 빠지고 싶은 분에게!


카카오페이지
<여주의 시스콤 오빠와 이혼하겠습니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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