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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대여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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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대여전용)
미스터블루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11.01
NPC한테 아부하여 밥을 얻어먹는 처세술의 대가. 주야장천 수련에 몰두하는 억척의 지존. 돈을 벌겠다는 집념으로 뭉친 주인공 위드에게 게임 속 세상은 모조리 돈으로 연결된다. 그런 그가 험난한 퀘스트를 수행한 대가로 얻은 것은 전혀 돈 안 될 것 같은 '조각사'라는 직업이었다. 그러나 위드 사전에 좌절이란 없다. '전설의 달빛 조각사'가 되어 떼돈을 벌기 위한 위드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작품 공지] 3회 분량으로 나뉘어 편집되던 작품은 제공사측의 요청으로 단권 (1권 분량)으로 재서비스 되었습니다. (예: 1권 = 1~3회 / 2권 = 4~6회) 본 작품은 제공사 요청에 의하여 일부 회차만 대여로 선택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권~40권까지만 대여 전용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 41권부터는 '소장'으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기존 연재 서비스 당시와 단행본 비교 정보] -.연재 127회~129회는 단행본 43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30회~132회는 단행본 44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33회~135회는 단행본 45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36회~138회는 단행본 46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39회~141회는 단행본 47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42회~144회는 단행본 48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45회~147회는 단행본 49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48회~150회는 단행본 50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51회~153회는 단행본 51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54회~156회는 단행본 52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57회~159회는 단행본 53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60회~162회는 단행본 54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63회~165회는 단행본 55권에 해당합니다. -.연재 166회~168회는 단행본 56권에 해당합니다.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부부 동시 출마라니? <지는 쪽이 영부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은 대한민국 대표 앙숙
국회의원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생활 습관부터 정치색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그들은,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대규모 게이트가 터지자
남편과 아내가 서로 경쟁하며 대선에 출마하게 되는데요.

과연 누가 승리할지, 전국민 앞에서 시원하게
한 판 대결을 펼치며 벌어지는
절체절명의 21대 대통령 선거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지는 쪽이 영부인>입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조재령' 하나로당 3선 의원과
'곽현우' 국민중심당 3선 의원이 한바탕 하고 있습니다.

국민중심당 곽현우 의원이 말한 법인세 인하에
화가 난 하나로당 조재령 의원은
서민들 등골을 빼 잡수라고 말하는데요.
그녀는 추가로 돌봄 예산을 왜 뺐는지 물어봅니다.

곽현우 의원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대답하는데요.
추가로 노동자 생각은 왜 안 하는지,
반대만 하지 말고 마땅한 대책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들어줄 시간은 없고 내세우기만 합니다.
간호법 개정, 농민 지원, 당대표 논란 해명 등등...

발언시간이 지났다며 제지를 당하고서야
두사람은 멈춥니다.


국회의원 조재령은 42살에
하나로당의 비밀 병기였는데요.
그녀는 꼰대 킬러에 정계의 조자룡이었습니다.

국회의원 곽현우는 43살에
국민중심당의 아이돌이었으며, 여당의 유망주
그리고 정의로운 현실주의자였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부부입니다.

회의가 끝나고 남편이 아니라 남의 편인 줄 알았다는
조재령의 말에 곽현우는 많이 화났냐며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조재령은 오늘도 마음속으로만 -1점을 적립하며
품에 있던 이혼 합의서를 만지작거립니다.

차로 가던 중 문 앞에 진을 치고 있던 기자들이
그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곽 의원님!"
"두 분 연루된 바 없는 게 확실합니까?"
"조 의원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당황한 부부는 기자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양당 중진이 싹 쓸려나갔는데 대책 있으십니까?"
"두 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던데 정말입니까?"

그때 조재령의원의 핸드폰이 울리고
전화로 현재 상황을 전하던 조재령의원은
수화기 너머로 기사를 보았냐는 질문에
황급히 핸드폰을 열어 기사를 봅니다.

[여. 야 중진 전방위 뇌물 수수] 
불법 거래 현장 인터넷 생중계돼... 
속보 너도나도 뇌물 받아... 
위기의 정치권, 대선 어디로 
[검. 경, 30인 이상 동시 입건] 
유력 대선 후보 포함....


조재령은 다시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는데요.
수화기 너머로 하나로당의 소속 의원 말합니다.

"당 대표부터 경선 우승 후보까지
 윗선이 싸그리 날아갔어요."
"의원님은 아는바 없으시죠?"

조재령의원은 당 내부상황이 어떤지 확인하지만
소속 의원은 말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 의원님, 결단을 내려 주셔야겠습니다."
"대선말입니다. 대선 출마."
"내일이 후보자 등록일입니다."

조재령은 당황하지만 그는 그녀를 설득합니다.

"지난 5년간 어땠습니까?"
"다음 정권은 반드시 우리 하나로당이 잡아야 합니다."
"선택지가 없습니다."
"조 의원님. 대통령이 되어주십시오."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조재령의원에게
같은 당 소속 의원이 말합니다.

"방금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상대 대선 후보는 곽현우 의원인 것 같습니다."
"이대로 선거를 하게 되면 헌정 사상 최초로"
"부부가 동시 출마하는 겁니다."

"이기면 대통령, 지면 영부인."


인간 조재령은 풍천시 출신이었는데요.
성격 있고 똑똑하고 손도 맵고
지는 게 싫어 져 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곽현우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그들은 반년 간 불타는 연애를 했고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진 뒤,
시간이 지나 국회의사당에서 서로 다른 정당
의원으로 재회했을 때까지도,
둘 사이의 감정은 전부 정리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이가 나쁜 나라끼리도 외계인이 침공하면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술이 문제였는지, 월드컵이 문제였는지,
하필 한일전이었던 게 문제였는지
여야 할 것 없이 그저 붉은 악마가 되어
조국의 이름을 터지도록 외쳤던 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게임은 끝나 있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자책골을 넣게 됩니다.


조재령은 곽현우에게 애는 자신이 알아서
키울 거라고 말하지만, 곽현우는 자신의 자식인걸 아는데
모른척하라는 것이냐 따집니다.
그녀는 애 하나 키울 능력은 된다며
일하면서 엄마 노릇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데요.

그때 곽현우는 조재령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재령아."
"나 일 저질러 놓고 나 몰라라 하는 그런 인간 아니다."

조재령은 됐다고 말하며 자신이 알아서
현우의 인생에 흠 안 가게 하겠다고 말하는데요.

"술 먹고 사고 친 리스크 알아서 감당하겠다는데
 뭐 어쩌자고?" 라며 덧붙입니다.

그때 곽현우는 품에 들고 있던 반지 케이스를 꺼내
뚜껑을 열며 말합니다.

"결혼하자."
"책임질게."

얼굴이 붉어진 조재령.
그렇게 부부가 되고 맙니다.

의사당에서는 잡아먹을 듯 싸우고
집에서도 잡아먹을 듯 싸우는 부부.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난처하기만 합니다.
부부 동시 출마이기 때문인데요.
서로 다른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 부부인 이들이
대선출마 후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되고 영부인이 될지,
그리고 영부인이 된 쪽은 대통령을 따라
소속 정당을 바꾸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지는 쪽이 영부인>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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