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화
[미즈] 쿨한 상사와 핫한 신입, 둘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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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쿨한 상사와 핫한 신입, 둘 다 좋아♥
미스터블루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12.14
"선배, 저는 안 되나요?" "네가 누구 것인지…. 다시 한번 알려줘야겠는걸." 사내에서 엘리트로 통하는 쿠류 부장과 노하라 모모코는 비밀 연인 사이. 쿨한 남친의 거친 손길에 길들여진 그녀의 앞을 가로막은 사람은 당돌한 신입사원 신도였다! 정 반대의 두 남자에게 공략당하는 그녀, 이 중에 하나만 고르는 건 너무 어려워!?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용한소녀> 올소 작가 인터뷰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220


[용한소녀]

올소 작가 | 네이버웹툰


이렇게까지 귀여운 인외존재는 없었다..😳

용만이 귀여워 최고야 미쳤어💘

지구 뿌시다 못해 멸망까지 가능💥

해수야 부럽다(?) 이모티콘 내주세요..💫


엉뚱하고 솔직한 용(?)과 소심하고 찌질한 소년의 얼렁뚱땅 러브스토리

<용한소녀> 올소 작가님과의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INTRO]

Q. 올소 작가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무한한 영광입니다! 인터뷰 시작 전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이버웹툰에서 수요웹툰 <용한소녀>를 그리고 있는 올소입니다. 반갑습니다.



[About 올소]

Q. 지난 3월, 용한소녀 시즌1을 끝내셨는데요! 이후 현재 휴식하면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근황을 알려주세요!

A. 원고 하느라 플레이하지 못했던 밀린 게임들을 했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전시랑공연도 보고… 친구와 함께 틈틈이 춘배 이모티콘도 만들었습니다.


Q. 2017년 ‘세워요 기사님!’으로 데뷔하신 후 지금까지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아이디어가 스토리로 발전하는 작가님 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그림 콘티를 그립니다. 머릿속에 상황을 띄워놓은 뒤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대로 콘티를 짜는 편이에요. 때문에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에 어울리지 않아 폐기되는 콘티가 정말 많습니다.


아아, 위>아래, 왼쪽>오른쪽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아~ 아무때나 오는 폐기된(?) 콘티가 아닙니다아~


Q. 작가님의 반려묘 ‘호미’! 고양이뉴스 인터뷰에서 훼방꾼 NO.1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작업을 방해하는지, 가장 귀여운 모먼트는 언제인지! 사진으로 부탁드립니다^^

A. 호미가 이제 저를 그렇게 많이 괴롭히지는 않아요. 배고프거나 심심하면 울면서 저를 밟거나 때리는 정도? 호미 나이가 올해로 4살 반인데요, 사람 나이로 치면 30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의젓해졌어요.


갖고 싶다.. 부럽다.. 액자, 티셔츠, 컵에 프린트해서 쓰고 싶다..


Q. 작가님의 필명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옳소? All so..?

A. ‘옳소!’라는 뜻 맞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주소도 yesohyesyes예요.


Q. 평소 좋아하시는 취미활동이 있으신가요? 팬 분들께 취미의 장점과 권유를 한 번 부탁드릴게요! 

A. 한참 동안 콘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취미였는데요. 집 밖으로 나가는 취미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작년부터 열심히 뮤지컬, 연극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한 달에 한두 편은 꼭 챙겨 보고 있어요. 독자님들도 생생한 현장감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 공연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좋지만 무대를 보는 것도 좋아해요. 무대 배경, 의상, 소품, 조명 같은 것들이요.


Q. 투믹스에서 연재하셨던 웹툰 ‘있을 수가 없어’에서는 글 작가로만 활동하셨는데요! 팀 작업을 할 때와 혼자 작업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팀 작업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A. 기쁨은 함께하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팀 작업이 딱 그래요. 힘들어도 함께여서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팀 작업은 서로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것이 부족했던 저와 함께 발맞춰 준 ‘해’ 작가님께 지금도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Q. 원래 꿈이 캐릭터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지 지금 작품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준 캐릭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학창 시절 와와 109, 미스터 케이 같은 잡지를 좋아했어요. 부모님께 받은 용돈 박박 모아서 잡지 한 권 사다가 뒷면에 있는 편지지를 자르기 아까워서 종이를 대고 그렸던 추억이 있네요…^^ 캐릭터는 부르부르독이랑 탄빵을 좋아했는데요, 지금 보니까 춘배가 부르부르독을 좀 닮은 것 같아요.

(왼) 추억의 매거진 와와 109의 표지를 장식한 부르부르독 (오) 탄빵


[About <용한소녀>]

Q. 모든 모먼트가 귀여움 그 잡채인 용만이..!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용만이의 모먼트는 언제인가요?(저는 용만이 음료수 마실 때 ㅠ 지구뿌셔)

A. 수학 쪽지시험 망치고 해수 앞에서 엉엉 울면서 자신의 약한 모습을 전부 까발려버린 모먼트…? 추하고 부끄럽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모먼트예요.


추하지만 귀여워.. 대리수치 되지만 사랑스러워..


Q. 그늘진 낯을 하고는 친구, 지식인 답변 싹 다 무시해 버리는 은근히 답정너 캐릭터 심해수! 하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유약한(?) 심성을 가졌죠. 심해수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A. 찌질한 남자 캐릭터에 흥미를 느껴 데뷔작부터 꾸준히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주연으로 그려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용한소녀>도 어김없이 제 취향을 꾹꾹 눌러 담아 ‘해수’를 만들었고요. 독자님들께서 매 화 댓글마다 ‘하남자’ 언급을 하며 해수를 놀리는 것이 재미있는데요. 찌질함과 초라함이야말로 마초 남성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기에 제 기준으로 해수는 정말 남자다운 ‘상남자’ 캐릭터랍니다!(예: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남주 ‘이화신’)


Q. 용이라기엔 고양이(?) 모습에 좀 더 가까운 용만이.. 참고한 용(?) 캐릭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용만이를 디자인하면서 ‘전형적인 용’의 외적 특징들은 일부러 전부 배제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나름의 설정이 있어서요. 용만이가 고양이같이 생긴 이유는 시즌 2에서 밝혀집니다. 참고한 용 캐릭터를 굳이 꼽자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네요. 투슬리스도 전형적인 ‘드래곤’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왼) 투슬리스 (오) 용만쨔응귀!!!!!!여!!!!!!!!!워!!!!!!!!!!!!!!!!!!!!끄애아ㅏ아ㅏㅏ아아ㅏㅏ아아악ㅠㅠㅠㅠㅠ퓨ㅠㅠ


Q.서해 용왕이 있듯이 동해, 남해에도 용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혹시 용만이의 정략결혼 상대가..? 동해나 남해에..?)

A. <용한소녀> 속 동해, 남해에도 용왕이 있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용만이의 정략결혼 상대는 전혀 다른 곳에 있다는 설정입니다.


Q. 시험을 망친 후 목표가 전교 1등에서 씨름 루키로 바뀐 용만이..! 그런데? 왜? 많은 동아리 중 씨름 동아리가 등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바닷속 물에서 헤엄치던 용만이가 지상의 모래를 밟으며 씨름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용만이가 해수를 메다꽂을 때 모래가 튀며 반짝이는… 나름대로 로맨틱한(?) 장면을 상상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실시간 연재를 하다 보니 스토리가 많이 바뀌어서 모래 위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그릴 일이 없었네요.


Q.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사랑스러운 웹툰입니다. 그중 작가님의 가장 많은 애정을 받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A. 용만이입니다. <용한소녀>는 처음부터 독자님들께 용만이를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웹툰이에요. 용만이는 외모도 성격도 취향 가득 담아 공들여 만들었는데요. 지금까지의 제 모든 작품을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엉뚱하지만 솔직하고 다정한 용만이♥


Q. 작가님이 생각하실 때 용한소녀가 독자 분들께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전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용만이와 해수가 서서히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독자님들이 재미를 느끼지 않으셨을까요?? 


Q. 서브남으로 남기엔 정말 아까운 캐릭터, 나무진.. 왜 이렇게 포기하기 힘들게 그리신 건가요(?). 정말 서브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고 있는데요. 작가님 만의 서브남 공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착하고 다정하고 안정적이고… 서브남에겐 일부러 심심한 속성을 몰아준 뒤 비주얼을 제 취향으로 만듭니다. 그렇게 하면 메인 남주와 밸런스가 맞아 재밌게 그릴 수 있더라고요.


Q. 바닷속에서 살아온 18년의 세월, 육지로 올라와 내뱉은 목표는 ‘전교 1등’이었지만 사실은 ‘친구 만들기’가 마음속 목표였던 용만이. 앞으로 용만이 인생에서 친구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A. 용만이에게 친구란 바닷속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입니다. 그런 용만이에게 ’연인’이라는 존재는 무엇일지, 해수를 향한 용만이의 마음은 우정일지 사랑일지, 시즌 2에서는 용만이의 심리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인생 18년만에 육지에서 친구를 사귀게 된 용만이


Q. 입덕부정기를 거쳐 결국 용만이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게 된 해수. 남친인 척하려다 리얼 남친이 되고 싶어진 무진. 두 남자를 푹 빠지게 만든 용만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필터를 거치지 않은 솔직함에서 나오는 엉뚱함! 


Q. 용만이의 충실한 부하이자 유모이자 부모이자 친구인 민문오! 스마트폰을 개통해 인스타 계정(@munodiary)을 만들며 즐거운 육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요(ㅎㅎ). 문오의 인스타 계정, 찐으로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또 언제 활동을 재개하실 건지도 알려주세요! 

A. 웹툰에서는 용만이의 본체를 많이 그릴 일이 없어서 인스타그램으로라도 용만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는데요. 웹툰 주간연재 시 추가로 다른 그림을 그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연재를 들어가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시즌 2 연재가 시작되면 민문오 인스타도 다시 활성화될 예정인지라, 그전에 미리 이런저런 용만이를 많이 그려둬야겠어요.


민문오 인스타 피드를 도배한 아기 용만이... 계정 절대 지켜...


Q. 작가님의 작품에는 인외존재가 항상 등장합니다! 평소 좋아하시는 장르나 컨셉을 담으신 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재미있게 보셨던 비슷한 장르의 작품도 추천해 주세요.

A. 인외존재, 판타지 정말 좋아합니다! 신기하게도 취향이 작품에 드러나나 봐요. 좋아하는 작품은 많지만 그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은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 소설/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입니다.


(왼) 호라이즌 제로던 (오) 슬레이어즈


Q. 시즌 2 복귀 이번 여름이라고 하셨는데 좀 더 구체적인 날짜를 내놓ㅇ..아 아니 알려주세요^^! 또한 미리 드릉드릉 시동 걸 독자 분들께 시즌 2의 관람 포인트도 함께 알려주세요!

A. 생각보다 웹툰 외적인 작업들이 많아져서 용한소녀 원고는 천천히 그리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는 꼭 복귀하고 싶네요… 힘내보겠습니다. 시즌 2의 관람 포인트는 용만이와 해수의 ‘아무튼 러브스토리’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Q. 시즌 1 후기에서 용한소녀 애니메이션 소식을 전하고 가셨는데, 현재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움직이는 용만이라니..(후욱후욱) 어디서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A. 대외비라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아직 알려드릴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애니 팀에서 정말 멋지게,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랍니다. 


Q. 이것, 알고 보면 더 재밌다! 할 만한 TMI 또는 비하인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알고 보면 더 재밌는 TMI 1: 서해 용궁 속 용왕과 용만이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성불구자다.(내시라는 뜻입니다^^ㅎ)

알고 보면 더 재밌는 TMI 2: 해수 귀신 컷이 자꾸 나오는 이유는 작가 손목이 아파서이다.(털선 해수를 그릴 때 손목에 무리가 덜 갑니다^^)


이제는 기다리게 되는 해수 귀신컷


Q. 용한소녀를 연재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기억에 남는 댓글은 ‘무진이를 남주로 만들어 달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웹툰 표지부터 용만이와 해수가 그려져 있는데… 미래는 정해져 있는데… 아이고… 독자님의 간절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Q. 용한소녀 이모티콘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혹시 계획이 있으신지, 있다면 언제쯤 출시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A. 충분한 수요가 있다면 본격적으로 기획해 볼 생각입니다. 용만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OUTRO]

Q. BL로 데뷔한 작가님..! 언젠가는 다시 BL 장르를 도전해 볼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BL도 좋고 GL도 좋아합니다. 모든 로맨스 장르를 다양하게 그려보고 싶어요. 다만 상업작 말고 그냥 취미로 혼자 그리고 읽는 정도로요.


(왼) 데뷔작 '세워요 기사님!' (오) 글작가 담당 '있을 수가 없어'


Q. 개인적으로는 이모티콘으로 춘배를 접한 후 냐한남자를 보기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이렇듯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껴 작품을 접하는 독자들도 분명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춘배, 용만 등 캐릭터가 주는 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귀여움의 힘! 춘배와 용만이는 귀여움을 노리고 그린 건 아니지만 팬분들께서 귀여운 눈으로 바라봐 주셔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팬분들께 감사합니다.


Q. 용한소녀를 아직 보지 않은 독자 분들께 작품을 홍보해 주세요!

A. 사랑스러운 소녀와 이상한 소년의 개그 로맨스가 궁금하신 분들, 오십쇼!


Q.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작품을 찾아 주셨던, 찾아 주실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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