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2.26
#현대물 #리맨물 #잔잔물 #미인수 #상처수 #까칠수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헌신공
영원히 함께하리라 생각했던 연인이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후,
자신에게 벌을 주듯 삶을 체념하고 스스로를 상처 주며 살아온 정의진.
사이가 나빴던 대학 선배 윤대현과 일과 사생활로 엮이면서 원치 않는 변화를 겪게 된다.
무슨 말을 해야 이 불쾌함이, 이 고통이 전달될까.
의진이 신중히 말을 고르며 죄 없는 입술을 깨무는 사이 대현은 생각지 못한 말을 꺼냈다.
“정말 아무나 상관없는 거라면 난 어때?”
“…….”
“나랑 자자.”
“……예?”
“못 알아들었어? 섹스하잔 말이야. 그럴 사람이 필요한 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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