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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마검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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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마검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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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1.23
궂은일은 적극적으로 마다하는 용사 시그니쳐 제가르!용사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마검!그러나 우연인지, 필연인지 자꾸만 마검들이 들러붙는다!침착과 냉정을 모토로 삼고 소소한 퀘스트를 완료하며 사는 게 낙이었는데, 어쩌다 사건들의 중심이 되어 버렸는지.“후우… 빌어먹을.”후회해 봤지만 이미 늦었다.피할 수 없으니 판타지 대륙을 종횡하며 적을 도륙할 뿐이다!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온갖 것을 단죄하며 나아가는 시그의 앞에 과연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이것은 마검에게 잘못 걸린 한 용사의 위대한 일대기다.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미움 받던 삶에서 만인에게 사랑받는 삶으로 <어째서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 거야?>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웹툰 <어째서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 거야?>는 미움받던 삶을 살던 여주가

갑자기 회귀하면서 만인에게 사랑받는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주인공 권사라의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는 전개가 드라마틱하게 그려지면서

첫 화부터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웹툰입니다.

그녀가 맞닥뜨리는 냉혹한 현실, 과거의 아픔,

그리고 새로운 세상은 여러모로 앞으로의 스토리를 향한 기대감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장면은 권사라를 둘러싼
사람들의 무리한 요구와 비난으로 시작됩니다.
카메라를 봐달라는 소리, 귀엽게 볼 콕을 해달라는 부탁,
그리고 무례한 평가들까지.

그녀의 유명세와 아름다운 외모는
겉보기에 화려해 보이지만,
정작 그녀가 느끼는 건 무한한 부담감과 비난의 화살뿐이었죠.



권사라가 볼하트를 하자 누군가
"누가 지한테 해달라 했나..."라고 속삭입니다.

동시에
"표정 뻔뻔한 거 봐"
"오늘 스타일링 우리 애 거 베낀 거 같은데?"라며 욕하죠.



그 말을 들은 그녀는 속으로
"안 웃고 정색하면 피코질 한다고 욕할 거면서.
친절하게 굴면 가식 떤다고 할 거고"라고 생각하며
이중적인 대중의 기대에 괴로워하죠.

이 장면은 권사라가 겉보기와 달리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그녀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특히 그녀가 과거를 회상하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부분은
연민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6살 무렵, 아이스크림 광고로 데뷔하며 시작된
그녀의 연예계 인생은 예쁘고 재능 있는 아이로
승승장구할 것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어느 한 사건을 기점으로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사건이 무엇인지는 자세히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아마 다음 이야기에서 더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사건 이후 그녀는 악역 전문 배우로 낙인찍히고,
들어오는 역할은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캐릭터들뿐이었죠.

이 장면에서 그녀가 느끼는 자괴감과 체념은
현실의 연예계가 가진 어두운 면을 떠올리게도 하는데요.

권사라는 "괜찮아, 괜찮아."라며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그녀의 삶은 전혀 괜찮지 않았어요.
자신을 이해해 주는 든든한 매니저와 응원하는 팬들,
그리고 가족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점에서 위로를 얻으려 하지만,
현실은 그녀에게 너무 가혹했습니다.



특히, 엄마와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갈등은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돈 달라고 독촉하는 엄마의 전화에
사라는 회사에서 미팅 중이라고 둘러대는데요.
하지만 인파 속에서 엄마가 등장합니다.

엄마는 "이 X이 또 거짓말이네?"라며 폭언을 퍼붓죠.
엄마가 그녀에게 돈을 요구하며,
심지어는 인파 속에서 그녀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퍼붓는 장면은
보는 사람들마저 숨 막히게 만드는데요.

"진짜 딸년도 아닌 게 어디서 기어오르려!
하여간 지 애비랑 똑같아서 쓸모가 없어!
넌 돈이나 따박따박 주면 된다고!"라는 엄마의 말은
권사라를 철저히 이용 대상으로만 여기는 모습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이 장면에서 권사라는 더 이상 자신을 지탱할 수 없게 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죠.



사람들은 권사라를 도와주거나 걱정하긴커녕
재밌는 콘텐츠가 나왔다며 수군거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



권사라는 또 사람들이 소문내고 영상을 퍼뜨리겠지 하고
뻔히 보이는 앞날에 괴로워하는데요.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 권사라는
조명이 고장 난 거실에 주저앉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앉아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더는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약을 먹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비극적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권사라는 눈을 떠보니 낯선 환경에 놓여 있었고,
자신이 공주풍 드레스를 입고 있다는 이상한 사실을 깨닫게 돼요.
그리고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는 엄마와 여동생은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있죠.
이 장면에서 권사라는 혼란스러워하지만 동시에 어딘가 행복한 감정을 느낍니다. 

권사라는 시간을 되돌아온 걸 깨닫고
상식적으로 이 모든 상황이 말이 안 된다 생각하죠.
그리고 창밖을 내다보는데 사람들이
모두 권사라를 사랑하고 있는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등장한 시스템 창!

"이제 모두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새로운 삶을 즐겨보세요!"라는 메시지는
이 작품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암시해 줍니다.

권사라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삶을 얻게 된 배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녀가 이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그 속에서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권사라가 새로운 삶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고,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펼쳐질 것 같아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어째서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 거야?>는 연예계라는
화려한 배경 속에 숨겨진 어두운 현실을 그려내면서도,
한순간의 운명이 바뀌는 판타지적인 설정을 담아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과연 권사라는 이 새로운 세계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모든 이들이 그녀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진실이 밝혀질 날이 기대됩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에서
<어째서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 거야?>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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