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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에 잠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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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에 잠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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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4.05.22
내내 무감하던 남자의 시선이 하객석에 있는 서아를 발견했다. 피식. 한발 빠른 웃음이 그의 잇새로 새어 나왔다. “아.” “…….” “돈 더 달라고?” 대수롭지 않은 일을 처리하듯 고요하게 대답한 그가 누군가를 향해 손짓했다. 아무렇게나 툭 던져진 봉투가 서아의 손에 구겨졌다. “볼일 끝났으면 가 봐. 낄 자리 아닌 건 눈치로 알 텐데.” 한순간 유흥을 즐긴 그가 언젠가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알고 있었다. 이른 아침 산책을 하고, 부엌에 들어가 단출한 식사를 차리고, 팔베개를 한 채 선선한 바람을 즐기는, 그런 보잘것없는 일상보다 더 잘 어울리는 지금의 삶을 찾아갈 거라는걸. “왜….” 그때가 되면 아무렇지 않게 보내주겠다고 결심했었다. 절대 짐이 되는 일 없게. 마지막으로 딱 한 번, 당신의 행복한 모습만 보고 아이와 함께 조용히 숨어 살겠다고. “나만큼 사랑한 사람은 없다고 했잖아.” “…….” “난 이 아이 낳을 거예요. 당신이랑 똑같이 생긴 아이가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게 얼마나 거슬리는 일인지 매일 느껴봐.” 이를 악물고 꺼낸 협박이 무색하게 도건이 짧은 웃음소리를 냈다. “서아야. 그럴 일은 없어.” “…….” “미치게 좋았던 건 맞는데.” 그가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는 서아의 손으로 느린 시선을 내렸다. “뒤처리가 철저한 편이라. 그럴 일을 만들지 않았거든.” “…….” “내 아이 아냐.” 억지로 힘을 준 서아의 눈가가 젖어 들기 시작했다.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탑의 공략은 결국 저를 통합니다. <나만 보는 탑 공략집>

‘게임 혹은 종말이 현실이 됐다.’

요즘 웹툰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한 문장입니다.


비슷한 내용일지라도,
저마다 다양한 설정이 있고,
각 주인공마다의 특색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할 작품!
작은 선행이 불러온 엄청난 보상!
나만 볼 수 있는 탑의 공략법!

<나만 보는 탑 공략집>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평범한 회사원 ‘이호영’.
‘그날’은 유독 정신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하루 종일 재난 문자가 울리고,
그 내용에는 도심 한복판에
괴물이 출현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증명하듯이 여러 플랫폼의 인플루언서들은
너도나도 괴물 목격 영상을 찍는 등의
여러 컨텐츠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영상들이 자작극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그의 앞에도 수상한 ‘괴물’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왜 도심 한복판에 있는지 모를
대형 덫에 걸린 고블린이었습니다.
그 고블린은 가련하고도 귀여운 표정으로
호영에게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여전히 괴물만 보였고,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한 장의 사진을 내미는데,
그것은 바로 가족과 찍은 사진.
그것에 흔들린 호영은 고블린을 도와주고
<실버 고블린의 단약>이라는 보상을 얻게 됩니다.


단약을 받은 뒤,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 대해서
고민하던 중에 뉴스로 속보가 전달됩니다.
세계 곳곳에서 탑의 형상을 한
거대 구조물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것.

이윽고, 그의 집 앞에도 TV 속 구조물과
똑같은 모습을 한 탑이 솟아오릅니다.

그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한 호영은
단약을 먹게 되고, 뒤이어
<현자의 상태창>이라는 스킬을 얻게 됩니다.


현자의 상태창은 호영에게
15일 후에 ‘종말의 문’이 열린다고
안내하고,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늘릴 것을 권유합니다.

눈앞에 벌어진 일들이 현실임을 받아들이고,
그는 다니던 회사를 즉시 때려치우고
15일간 운동에 매진합니다.


현자의 상태창이 말한 종말의 문이 열리고
호영의 눈앞에는 광활한 숲이 펼쳐집니다.

그곳에서 시스템의 안내가 이어지는데,
그동안의 행적을 통해서 호영에게
‘검투사’라는 직업을 배정해 주고,
‘낡은 장검’을 줍니다.

그리고 시작된 튜토리얼.
튜토리얼에는 2가지 공략법이 주어집니다.
60분 동안 살아남거나, 출구를 찾아서 탈출하는 것.

현자의 상태창은 호영에게
60분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몬스터를 사냥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때 주인공은 현자의 상태창과 관련된
특이한 특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내용은
본 웹툰에서 확인하세요!)


튜토리얼에서 정해준 60분이 끝나고,
호영은 탑의 로비, C-2567 구역으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탑의 하급 관리자 ‘쿰쿰’이 나타납니다.
그는 탑을 ‘종말의 탑’이라고 소개합니다.
이어서 본 탑을 오르면서 목숨을 건
게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호영이 탑을 오르는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 묻자,
쿰쿰이 대답합니다.

‘굳이 의미 같은 걸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오르지 않으면 죽음뿐일 텐데.’

그렇게 시작된 탑에서 생존기.
호영에게 주어진 현자의 상태창은 어디까지 알고 있으며,
그것은 어떻게 작동하고 있을 것인지.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나만 보는 탑 공략집>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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