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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맞고 죽은 아이돌을 조종해야 한다 <시체 조작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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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웹툰 <시체 조작돌>은 실력은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
중소 아이돌 그룹 '아워스'가, 시체를 조종할 수 있는
주인공 이루안의 능력을 통해 정상에 올라가는 과정을
그린 독특한 장르의 아이돌 서바이벌물입니다.
비주얼 멤버 엑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 앞에 정체 모를 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제가 전재산을 상속받는 것에 대해
불만들이 많으시던데"
라는 말과 함께 루안이 관 앞에 서 있습니다.
"제일 확실한 건 돌아가신 분께 묻는 것이겠죠."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갑니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어떤 의식이 진행되려는 듯,
"정숙해주시죠. 바로 시작할 테니."라는 말이 이어지고,
한 남자아이가 관 옆에 눕습니다.
그는 관 속의 시체를 보고는
"하기 싫어요..."라고 말하며 주저하고,
한 여자가 아이를 바라보며
"이루안..."이라고 낮게 부릅니다.

"이번 일만 끝나면 루안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앨범 사줄게."
"정말?"
"그럼~ 잘만 하면 콘서트도 데려다 줄게!"
여자는 다정하게 아이를 어르고
아이는 흔쾌히 동의합니다.
그때 관 속의 시체가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약속...이야?"
"정말이지. 대신 여기 있는 친척들한테는 비밀이다?"
속닥거리던 둘의 대화를 끝으로
의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장면은 성인이 된 루안으로 이어집니다.
그는 아이돌 그룹의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등장합니다.
"프로듀싱 하느라 밤 새운 거야?
헤드셋 왔어. 대표님 벗어."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멤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고생하는 건 아는데 대표 취급 좀 해주지?"
대표는 루안을 보고 한숨을 쉽니다.

대표는 멤버를 한명씩 돌아봅니다.
하피는 믹스테이프 두 장을 낸 래퍼 출신 아이돌이고,
힙합 프로그램 '돈을 보여줘'에서 준수한 성적을 낸
실력파입니다.
이도는 키는 작지만 올라운더로, 맏형으로서
갭 모에 이미지도 가진 핵심 멤버입니다.
료스케는 190cm 장신의 외국인 멤버로,
근육질 몸매와 예능 입담으로 팀의 예능 담당입니다.
"너희들 모두 좋아.
그런데 딱 하나 부족한 게 뭔지 알아?"
멤버들은 '자본력 빵빵한 기획사'라고 생각하지만
대표는 "그래! 바로 비주얼 멤버!"라고 강조합니다.
결국 새로운 멤버를 영입했다고 선언합니다.

문이 열리고 등장한 인물은 임휘상, 활동명 엑스.
외모 하나로 멤버들을 모두
오징어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비주얼입니다.
담배 냄새에 짜증내는 멤버에게
그는 "이거 전담인데? 전자담배도 안 되나?"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노래와 춤은 평범하지만,
비주얼 하나로 대중의 이목을 끄는 엑스.
"얘 뭐임? 이 존잘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거임?"
엄청난 반응이 이어지며, 썸네일만 보고 클릭했는데
노래도 좋아서 놀랐다는 댓글까지 등장합니다.

하지만 엑스를 향한 극성팬의 질투는 거칠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아이돌 코코쨩과
자꾸 투샷이 잡히는 것에 격분한 남성이 시위와
계란 투척까지 벌입니다.
계란은 루안에게 맞고, 엑스는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이도는 대표에게 엑스의 인성을 경고합니다.
"이도야 조금만 참아봐.
리더인 너까지 그러면 안 되지~"
대표는 멤버들을 달래려 합니다.
이도는 속으로 정산금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불만을 품습니다.

그러던 중, 아워스는 대상까지 타며
대세로 자리잡습니다.
"난 널 믿고 있었어!
널 보자마자 우리의 팀원이 될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수상식장에서 이도가 엑스의 품에 안겨 울며
뜬금없는 태세전환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엑스의 오만함은 계속됩니다.
"정산금 똑같이 받아 가는 거 양심에 안 찔리나?
실력 좋으면 뭐해? 얼굴 잘생긴 게 다인데.
고맙게 생각해. 틀린 말 하나 없어서 좆같지?"
엑스는 우연히 개미를 보고 있는 루안을 보고
개미를 밟아죽이며 모욕적인 말을 퍼붓습니다.
"근데 인생은 나 같은 애가 더 잘 살더라.
갑자기 벼락이라도 맞아 죽는다면 모를까."
엑스는 루안과 멤버들을 비웃습니다.

그때, 엑스가 갑작스럽게 벼락을 맞고 사망합니다.
루안은 신고하려는 멤버를 막고,
이어 다른 멤버가 들어오며 엑스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경찰 사이렌 소리와 함께 루안은 과거를 회상하게 되고,
그는 죽은 자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사용하기로 결심합니다.

"어서 시작하렴. 할 수 있잖아.
넌 죽은 사람을 조종할 수 있잖아."
과거 장면에서의 나레이션과 함께,
그렇게 엑스의 시체는 일어나고,
평소처럼 말하고 행동합니다.
멤버들은 엑스가 진짜 죽은 줄 알았다며 웃고 떠듭니다.
그러나 루안의 심경은 복잡하기만 한데요.
그 후 메이크업실에서 엑스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무대에 오릅니다.
그 무대는 팬들 사이에서 전설이 되었다는 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냅니다.
"엑스 냄새 나지 않아?"
한 스태프의 말에 루안은 움찔합니다.
루안은 시체를 씻기며 생각합니다.
"사람을 살아있어 보이게 하는 건 쉽지 않아.
무거운 짐을 메고 달리는 것 같다.
지금 내 체력으론 이미 한계...
운동 스케줄을 늘려야겠군."
그때 멤버들이 샤워실로 몰려들고,
화장실에 있던 엑스를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대표는 상황을 오해하고 소리칩니다.
"그룹 내 연애라니... 용서할 수 없다!!
이루안과 엑스, 둘 중 한 명은 나가줘야겠어!"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집니다.
루안이 어떻게 위기를 돌파하고,
엑스의 시체를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 궁금해지는데요.
앞으로의 스토리는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흘러갈 것 같은데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시체 조작돌>을 감상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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