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07.14
1415년 프라하의 신학자 얀 후스는 교회의 부패를 비판하고, 이단자로서 처형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성서에 근거하여 신자의 평등을 설파하는 ‘후스파’와, 교회의 권위를 중시하는 ‘카톨릭파’의 대립이 심화되고 1419년에는 후에 ‘후스 전쟁’이라 불리는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1420년 카톨릭파 기사단에게 보헤미아 왕국의 작은 마을이 유린당하고, 그 아비규환 속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된 소녀 샤르카는, 후스파의 용병대장 얀 지슈카를 만나고 그를 따라 용병이 되어 커다란 흐름 속에 몸을 맡기게 됩니다.이 과정을 처절하고 극적으로 그린 것이 바로 「소녀전쟁 Divci Valka」입니다.전쟁을 결코 패션으로 묘사하지 않고,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당시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한편 전쟁의 참혹함을 가감 없이 그려낸 수작입니다.우리에겐 생소한 15세기의 중세유럽으로, 전쟁의 가치를 확인하러 잠시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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