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5.18
같은 침대를 써도 되는 겁니까? 오늘부터?S대 병원 소아 응급실을 지배하는 폭군, 차수혁.환자를 제외한 모든 것들에 까칠하기만 한 그에게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바로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는 것.그러던 어느 퇴근길,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간 곳에서어쩐지 따뜻해 보이는 도시락집을 발견한다.“먹고 맛없거나 식중독에 걸리면 항의하세요. 가게가 어딘 줄은 아시죠? 저는 <맛있는 한 끼>의 대표, 이윤아입니다.”남은 도시락이 없다며 제가 먹을 돈가스 샌드위치를 시식용으로 건네는 윤아를의심스럽게 바라보며 그것을 받아 든 수혁.“하지만 단언컨대 제 단골이 될 거예요.”윤아의 장담대로 그녀의 단골이 된 그는하루 세 끼 도시락을 시키는 것은 물론,자신을 먹여 살리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자꾸만 가게로 향하게 되는데…….▶잠깐 맛보기“이제 괜찮습니까?”그녀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더니 용수철 튕기듯 그의 허벅지에서 내려갔다.“갑자기 쓰러져서 미안해요.”수혁은 짓궂게 입을 열었다.“은혜를 갚고 싶어요?”윤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수혁 때문에 놀라서 기절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자신이 트라우마를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수혁의 탓을 하는 것은 옳지 않았다. 그러자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가뜩이나 붉어진 얼굴이 펄펄 끓었다. 그가 안아 줬어!그때 그가 말했다.“밥 좀 먹읍시다.”그때 윤아의 눈에 무슨 종이가 하나 들어왔다. 종이에는 무슨 글이 쓰여 있었다. 그 글을 읽기 위해 윤아의 눈이 가늘어졌다.<맛있는 새끼를 파십시오.>풉! 순간 그녀는 입을 막을 사이도 없었다. 새끼? 세 끼겠지.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화려한 액션에 사이다까지! <소드마스터로 회귀>
여러분은 액션물 좋아하시나요?





화려한 전투와 결국 거머쥐는 승리는
화면 너머로 보고만 있어도 희열이 느껴지곤 합니다.
특히 판타지가 가미된 전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우리의 손에
땀을 쥐게 하죠.
오늘 소개해 드릴 <소드마스터로 회귀> 역시
그런 화려한 액션이 많은 작품인데요.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
다양한 전투와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주인공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500년 역사로 빛나는 위대한 카일 제국,
용마 전쟁을 승리하고 30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평화가 찾아오는가 했으나…
현명했던 여제 헬라 로제가 미쳐버리고
수많은 충신이 죽어 나가며
제국은 위기를 맞습니다.

그리고 환관으로 평생을 제국에 충성했던 주인공 유마 또한
반란을 꾀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요.
유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여 구해 온 약을 삼키고
40년 전으로 회귀에 성공합니다.
자신이 아직 환관도 아니고,
용마전쟁이 일어나지도 않고,
여제도 미치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힘없는 고아였던 자신을 거둬준 하카 아저씨와
친구였던 말론,
그리고 그런 말론과 자신을 멋대로 휘두른
아첨꾼 기사 메로까지...
전부 그대로였죠.

유마는 과거 자신을 기사가 아닌 환관으로 만들었던
메로와 절대 엮이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식구나 다름없는 마리아에게 추근대는
메로를 발견한 유마는
결국 기사 메로를 폭행하고 맙니다.
그 길로 수도로 향하게 된 유마.
그곳에는 유마를 도와줄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민임에도 벌써
'소드 오러'라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던 유마는
당시에는 자신의 특별함을 몰랐지만
40년을 살아 본 경험이 있는 만큼
이제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고자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게 황성에 도착한 유마는
우연히 제1 황녀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분명 미래에는 적대 관계였던
황제 기사 바리스와 황녀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하려던 일은 해야 하니,
유마는 미래에 초거대 상단이 될
푸앙 상단을 찾아가
자신의 미래 지식을 이용해 거래를 제안합니다.
과연 유마는 회귀 전의 수모를 벗고
원하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로맨스 판타지와 회귀물,
그와 적절히 섞인 액션을 보고 싶다면
카카오페이지 <소드마스터로 회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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