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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情往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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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情往返
봄툰_대만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9.14
沒有費洛蒙,沒有發情期的歐米伽。自從遇上了這充滿阿爾法費洛蒙的男人,晚熟地迎接人生第一次的發情期⋯?!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믿을 건 나밖에 없어.<폭군의 시한부 아내가 되었는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독살당해 죽는 폭군 황제의 아내에 빙의했는데,
자신이 죽은 후 폭군 황제가 미쳐서 나라를 말아먹는 사실을 알게 되어,
주인공이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시한부 인생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폭군의 시한부 아내가 되었는데> 작품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레아 셀레스테는 판타지 소설 '나만 아니면 돼'에서
매일매일 향락을 일삼다가 폭군인 주인공의 망해버린
인간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배후도 이유도 모르고 독살당하는
그런 엑스트라였는데요.
이후 황제는 폭주해 자살하고 나라는 멸망합니다.
둘은 정략결혼이라 연인도 아니었는데요.

이 말도 안 되는 소설의 독자였던 그녀가 한 거라곤
그저 마지막 회차에 만 번째 댓글을 달았던 것입니다.

"불쌍하다. 제가 대신 살아주고 싶을 정도네요."

그 후 사용인의 목소리에 일어난 그녀는
신이 자신의 댓글을 읽기라고 한 것처럼
레아 셀레스테의 몸에 빙의합니다.


진짜로 대신 살아보겠다는 건 아니었는데
독살당할 황후폐하 레아 셀레스테의 몸에 빙의한 그녀.

옆에 놓여있던 물을 벌컥벌컥 마시지만 곧 뱉어버립니다.
즐겨 먹는 포도주가 떨어져 급하게 준비한 맥주였는데요.

소설 속 레아는 술을 물처럼 퍼마시는 여자였습니다.
레아라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그녀는
오늘의 일정을 하렘 방문으로 결정합니다.

자신의 남편이자 이 나라의 폭군 황제인 주인공 시안 베르무트는
제아가 죽은 뒤 미치광이가 되어 나라를 말아먹고
28살이 되는 해에 자살하는데요.


자신이 기억하는 소설의 스토리상 둘의 죽는 시기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의 현재 나이가 26살, 레아가 올해 21살이니
자신의 죽음까지 앞으로 2년이 남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자포자기하고 있던 레아는
서둘러 하렘으로 향합니다.
그런 그녀를 보는 사용인들은 국고를 거덜낼 것이라며 속닥거리는데요.

점점 떠오르고 있는 레아의 기억은
끼고 살던 남자들에게 천문학적인 용돈을 챙겨주고
미모 대결 우승자의 발가락에 다이아 반지까지 끼워줬습니다.
이러니 독살당할 수밖에 없겠다 생각한 레아.
명색이 황후라 한 번에 죽이지 않고
오랜 기간 서서히 중독시켜 죽일 것이라 믿는 레아는
황제가 미치광이가 되지 않도록 돌보며 살아남으면
황제가 살아남아 나라가 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술은 들이지 말라고 일렀으나 
오늘이 하렘에서 술내기 하는 날이라는 사용인. 
레아가 어제 방문 시 이기는 자에게 첫 수청의 기회를 준다고 했다는데요.


타락한 영혼을 빨리 갱생하기 위해 다 취소하기로 결심합니다.
하렘에 도착한 그녀를 기다리는 남자들.
서로 폐하가 자신을 총애한다고 투닥거리는데요.
그런 이들을 향해 다 해고라고 말합니다.
농담일 거라 웃어넘기는 그들에게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하는데요.

갈 곳이 없다며 매달리는 이들에게
'엉덩이가 부담스럽다.'
'풍기문란죄.'
'울보.'
'근육이 징그럽다' 등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붙이며
다 내보냅니다.


다 치우고 나니 말끔해진 하렘에 편안해진 레아.
그런 그녀의 심기가 불편한 것이라 생각하던 사용인들은
잘생긴 남성 리스트를 뽑아오겠다고 하는데요.
막장이었던 레아지만 난봉꾼 취급에 당황하는 그녀였습니다.
이것이 레아의 업보라고 생각한 그녀는
남아있던 남자들도 다 내쫓는데요.

하지만 남아있던 폭군과의 오늘 밤 합방.
합방을 꼭 해야 하냐고 사용인에게 물어보지만
결혼당시 셀레스테 공작이 정한 것으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크롬웰 셀레스테.


제국의 개국공신이자 소드마스터와 유명한 외교대신을
여럿 배출한 고귀한 셀레스테 공작가의 가주이자
레아의 아버지였는데요.
사위랑 딸 합방 횟수까지 정한다는 것이 황당한 레아.
자신에게 있는 레아의 기억을 정리해도
정략혼이나 공작에 대한 정보는
마지 처음부터 공백이었던 것처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험한 막장세계에 믿을 건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한 레아는
뭘 준비해야 하는지 물어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하는 황제를 위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다스리라고 말하는데요.
덧붙여 이미 앞선 두 번의 합방에서
레아가 비명을 질러 황제가 난폭해졌다고 말하는 사용인.
이번엔 편안함 밤을 위해 비명을 지르지 말라고 합니다.

합방을 위해 침실로 향한 레아는 
생각보다 아늑해 보이는 침실에 만족하는데요.


두리번거리며 침실을 보는 레아를 두고 나가는 사용인들을 붙잡아보지만
빠르게 사라지는 사용인들.
살벌한 곳에 자신만 두고 가지 말라고 속으로 외칩니다.
자포자기한 상태로 침대로 가는 레아는
황제가 무엇을 했기에 황후가 소리를 질렀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크롬웰 공작과의 일도, 주인공과 관련된 기억도 하나도 나지 않아
답답해하던 레아.

폭군과 마주치면 위험할 거라 생각한 그녀는
먼저 잠들어버리기로 결심합니다.
아늑한 침실에 누워있으니 노곤노곤해진 레아는
곧 잠이 들 것 같았지만 들어온 황제로 인해 당황하다
이미 잠든 척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너무 조용한 탓에 예상한 것보다 괜찮을 거라 생각한 그녀가
뒤를 돌아보자 촉촉해 보이는 짙은 흑발에
머리카락과 뒷모습조차 흐뭇한 남자가 두 손으로 귀를 막고
누워있었는데요.

그런 폭군을 부르며 다가서려고 하자
레아의 두 손목을 붙들고 눕히는 황제.


레아를 향해 시끄럽다고 말합니다.
레아는 그런 폭군에게 편두통이 있는 건 아닌지 물어봅니다.

자신과 폭군이 죽기까지 2년 남은 레아.
그런 폭군을 잘 보살피며 시한부의 인생을 타파하고자 하는데요.
시한부인 자신의 생명줄을 늘리며 폭군에게서 안전하게
잘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날들이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폭군의 시한부 아내가 되었는데>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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