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화
Aller guten Dinge sind drei
-
Aller guten Dinge sind drei
레진글로벌 - 독일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06.10
Seo Yoonseul arbeitet bei einer Firma, wo er bei allen beliebt ist. Nur eines stört ihn: Ein immer wiederkehrender Traum! Damals in der Schule hat er seinem Mitschüler Kang Jun einen Korb gegeben, als er ihm seine Liebe gestanden hat. Dieser bereitet ihm Schuldgefühle. Eines Tages begibt er sich in eine Bäckerei, um Brot zu kaufen und der Verkäufer ist niemand anderes als Kang Jun! Ab diesem Tag setzt sich Seo Yoonseul ein neues Ziel: Er will Kang Jun unbedingt beweisen, dass er ein guter Mensch ist, damit er auch seinen Traum endlich los wird.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무협 추리 게임에 빙의한 고인물 유저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웹툰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은
무협 세계의 배경 속에서 공무원처럼 살아가는
포쾌 주인공 연우혁이 사건을 해결하며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다행히 외우고 있던 게임 내 사건이 그대로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사건을 해결하면서 게임 속 포쾌로
적응을 시작하는데요.
기쁨도 잠시 연우혁의 능력인 '영안'이 사실 상단전이
열린 것이었고 이 때문에 그는 요절할 위기에 처합니다.
포쾌도 버거운데 무공까지 익혀
강력한 고수가 돼야 하는 처지인데요.
과연 주인공이 앞으로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장면은 "이것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합니다.
대환국 천덕 15년, 동쪽에서 이십 리 떨어진 장원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피해자 안 장주의 시체는
정원 외곽 누각에서 발견되었다고 나오고,
"주위에는 피해자의 발걸음을 제외하고는
 어떤 발걸음도 발견되지 않았다"라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용의자들은 낭인 적면삼구, 화산파의 철심칠검이라는
설명과 함께 두 사람의 2d 캐릭터 모습이 등장하고,
"사건이 해결됐습니다. 명성이 오릅니다.
 선업으로 영기가 쌓입니다."라는
게임 텍스트가 화면에 뜹니다.



화면 밖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너무 많이 했나?"라고
중얼거리는 남주 연우혁의 모습이 나옵니다.

게임 제목은 "추리게임 대환국의 명포쾌"이며,
텍스트로 주어지는 정보만으로
범죄를 조사하고 범인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비록 최첨단 게임이 즐비한 이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게임이지만,
 다른 게임에선 줄 수 없는 재미가 있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너무 많이 했어!"라는
남주의 독백이 이어집니다.

"지문도 다 읽기 전에 바로 맞출 지경이라고!
 아쉬워... 어디 비슷한 류의 게임 없나?"라고
말하던 순간, 화면이 전환됩니다.



"자네 듣고 있나?"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이어서
"내 자네를 좋게 봐서 요패를 줬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하나?
 이 한경에서 포쾌를 하고 싶어 하는 놈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나? 듣고 있나? 연포쾌."라는
대사가 이어집니다.
연우혁은 어리둥절하며 "예?"라고 대답합니다.



내레이션으로
"포쾌. 판관의 명령을 받아 죄지은 악인들을 체포하는
 선망받는 자들이지만 현실은 대한민국
 9급 공무원이랑 비슷하다. 아니 어쩌면 더 낮을 수도...
 그런데 그 포쾌가 나라니?"라고 이어집니다.

이어
"내 신통력이 있는 똘똘한 놈이 있다기에 자네에게
 요패를 건네줬건만 내가 소문을 너무 믿은 것 같군"
이라는 남자의 말이 나오고,
"자네 북자다점의 찻잎 찌는 마파파가 잃어버린 축대를
 신통력을 써서 찾아준 거 기억하나?
 지금도 자네 신통력이 꼭 필요할 때네"
라는 말이 이어집니다.

연우혁은 곰곰이 생각하며
"게임을 하고 있었고, 눈을 떠보니 이런 곳이었다.
 얼핏 이 몸의 기억이 나긴 하네.
 집도 절도 없는 떠돌이 출신에 주변의 몇몇 사건을
 해결해 준 것으로 운 좋게 포쾌가 됐고...
 지금이 바로 포쾌가 된 다음 처음으로 맡는 사건이네.
 그렇다면 눈앞 이 사람은 상사인 포두군.
 실패하면 바로 쫓겨나 부랑자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란 건가. 후, 어디 보자. 방금 뭐라고 했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키워드를 떠올리며
"기억납니다. 마파파가 잃어버린 축대 말입니다.
 어떻게 해결했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날 등잔에는 물기가 없었습니다.
 혹시 마파파가 쓰던 등잔의 구조를 아십니까?
 위 잔에는 기름이, 아래 잔에는 찬물이 들어갑니다.
 등잔은 보통 기름을 채우고 그 위에 심지를 넣어
 불을 붙이는 식입니다. 이때 기름을 채운 잔 밑에
 이중으로 잔을 하나 더 만든 다음 찬물을 재워
 기름의 온도를 조절해 기름을 아낄 수 있죠.
 마파파는 밤에도 찻잎을 손질하는 사람인만큼
 등잔에 불을 켜놓고 일을 하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그런데 조는 사이 축대는 사라졌고,
 심지어 남은 등잔에는 찬물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미리 찬물을 빼놓고 기름의 양을
 줄여놓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등잔이 꺼지면 안이 어두워지니 쉽게 축대를
 가지고 나올 수 있지요. 그렇기에 저는 아침에 등잔을
 관리했던 하인을 의심했습니다.
 등잔에 수작을 부린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라고 설명합니다.

남자는 박수를 치며
"대단해, 대단해! 혹시 그게 스님들이 말하는 육신통인가?
 불법? 도술? 아니면 타고난 신통력인가 보군"
이라고 말하고, 연우혁은 속으로
"일단은 통한 건가?
 다행히 내가 실제로 풀어본 적 있었던 사건이니.
 처음 해결했을 때 얼마나 고생했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이어서
"그럼 이제 자네를 믿고 첫 사건을 해결하러 갈 수 있겠군.
 장원의 장주나 되는 사람이 칼에 찔려 죽은 사건인데.
 피해자 안 장주의 시체는 장원 외곽 누각에서
 발견되었고 피해자의 발걸음을 제외하고는
 어떤 발걸음도 발견되지 않았다.
 시체에 남은 흔적은 하나,
 등에 깊숙이 박힌 단도뿐이었다.
 그 외로 다른 상처는 없으며,
 장주의 얼굴은 이상할 만큼 평온했다고 한다."
라고 말합니다.



장주의 장원에 도착한 남자들이
"이리 오너라! 사건을 해결하러 오 포두가 왔네!"
라고 소리치고, 어떤 남자가
"오 포두, 늦었군. 포두란 자가 사건 하나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뭐하나. 자네가 하도 꾸물거려
 판관께서도 화가 나, 결국 사건을 내게 맡겨 지금
 해결하고 있는 중이었네"라고 말하며
사포두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다음 화에서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을 감상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 읽기
웹툰가이드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