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화
이거 주거침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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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주거침입이에요!
미스터블루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4.09.11
회사 근처 자취방으로 이사하게 된 주영은 기묘한 일을 겪게 된다. 매일 차려져 있는 밥. 정리 정돈된 집안, 그리고··· 요리를 하는 잘생긴 귀신? 트라우마로 인해서 잠자리를 가져야만 악몽을 꾸지 않는 주영과 모든 기억을 잃고 주영의 집에 지박령으로 남게 된 귀신 건우의 감성 로맨스.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삼류 검사였던 내가 30년 전으로 회귀했다 <아티팩트 먹는 플레이어>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재미있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무슨 웹툰인지 궁금하신가요?

오늘 만나볼 작품은 판타지 장르의 신작 웹툰
<아티팩트 먹는 플레이어>입니다.
이 웹툰은 삼류 검사 신상현이
아티팩트를 '먹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특히, 평범한 검사였던 주인공이 회귀라는 기회를 얻고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며 강자로 거듭나는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웹툰의 첫 장면은
'고룡의 둥지'라는 던전을 클리어했다는
상태창 문구와 함께 시작됩니다.

몬스터를 물리친 주인공 신상현은
그 문구를 보고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립니다.

"하여간..."

그러더니 갑자기 외칩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게 무슨 개고생이냐!"




이 한마디로 주인공의 나이와 상황이 단번에 전달되죠.

신상현, 55세.
그는 30년간 검사로 살아왔지만
국내 랭킹 Top100이 최고 업적일 뿐이었습니다.

즉, 평범한 강자이긴 해도 절대적인 강자가 되지는 못했던
인물인데요.

이런 점이 주인공 상현의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이후 전개될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죠.



그런 그가 이번 던전에서
파란 이펙트에 휩싸인 책을 발견합니다.

'스킬북인가?'라고 생각하며 다가가는 상현.

하지만 그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아티팩트를 '먹는' 능력이죠.

이때 상태창이 또 한 번 나타납니다.

"성좌 '대기만성형 모범생'이 입장합니다."



상현은 성좌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합니다.

"나 같은 삼류 검사와 계약을 맺어준 고마운 성좌지만..."

그는 이 성좌의 축복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성좌의 능력은
레벨 850 이후에야 아티팩트 효과가 2배로 적용되고,
레벨 900 이후에는 3배로 증가하는 조건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재 신상현의 레벨은 650.
즉, 성좌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성좌는 상현에게 스킬북을 얼른 먹으라고 재촉합니다.
그동안 아티팩트를 먹으며 별별 실험을 다 해봤던 상현은
이걸 과연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도 결국 삼켜버립니다.



사실 이 능력을 처음 얻었을 때
그는 끓여 먹고, 구워 먹고, 찧어 먹고, 갈아먹으며
별별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었죠.
그렇게 의미 없는 탐구의 시간이 무려 30년이나 흘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아티팩트의 등급에 걸맞은
마나 동기화를 해야만 능력이 발동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너무 늦게 깨달은 거 아니냐...' 

그 과정을 회상한 상현은 허탈한 웃음을 짓습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순간, 
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날 듯한 연출이 나오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뭐야? 이게 다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허탈해하는 상현.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성좌도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어 미안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능력을 활용하면 된다고 조언하죠.
그러자 상현은 갑자기 과거를 회상합니다.

"그때 그 뒷모습을... 잊지 못했다." 

웹툰의 분위기가 갑자기 진지해집니다. 
상현은 과거 누군가의 뒷모습을 동경하며
검술을 연마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 것 같다는
허무함과 씁쓸함이 묻어나죠.



"조금만 젊었더라면..."

그는 결국 여기서 그만두고 조만간 은퇴할 것을 결심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성좌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때, 갑자기 시공간이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성좌 '대기만성형 모범생'이
그동안 연구했던 정수를 활용하여... 회귀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상현은 회귀하게 되는데요.

확실한 건 정확히 30년 전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냥 젊어진 것이 아닌,
회귀 전 기억을 온전히 갖고 있는 25세의 상현이 된 것인데요.

예전 TV 프로그램을 보며 베나모스의 단검을 꺼내
숨겨진 히든스킬을 확인하는 상현.



마나동기화를 해서 무의식의 틈새라는 능력을 얻는데요.
그리고 그곳에서 올리브유를 곁들인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먹습니다.

상현은 평범한 요리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치킨을 먹죠.
그렇게 베나모스 단검의 흡수를 시작하는데요.

그로 인해 능력을 얻은 상현은
짐꾼이었던 신분에서 단숨에 플레이어로 일하게 됩니다.

<아티팩트 먹는 플레이어> 웹툰의 첫 화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처음에는 삼류 검사로서의 한계를 보여주다가,
갑작스러운 회귀라는 반전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늦은 나이에 깨달음을 얻었지만
늦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다시 젊은 몸으로 돌아가 최강의 길을 걷게 될 것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주는데요.

<아티팩트 먹는 플레이어>는
신선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의
성장 서사를 잘 풀어낸 작품입니다.

회귀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능력을 활용하고,
어떤 강적들을 상대하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작품이네요!

이제 여러분도 <아티팩트 먹는 플레이어>를 직접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아티팩트 먹는 플레이어>를 만나보세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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