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소설
로잘린 보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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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보가트
북큐브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4.09.13
""제 환심을 사려는 노력이라도 하세요, 전하. 또 모르죠. 남편이 어여쁘면 시가에 돈벼락이라도 떨어뜨릴지."" 보가트 상단의 미운 오리 새끼, 로잘린 보가트. 칼라브리아 왕국 최고의 미인, 왕세자 로비엔 피베체 르 칼라브리아. 태생부터 닿지 않았어야 할 평행선 같은 두 사람, 왕가의 파산을 막기 위해 혼인 동맹을 맺다. 이것은 운명일까, 신의 장난일까?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여자인 척 복수를 하려다가 사랑에 빠졌다 <넷카마 펀치>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재미있는 웹툰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시죠!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BL 장르의 웹툰 <넷카마 펀치>입니다.

이 웹툰은 현실에서는 노답 인생이지만

게임 [아르카디아]에서 최고의 길드장이자

배틀메이지로 명성을 떨쳤던 주인공이,

원수 '신희재'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후

복수를 위해 넷카마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설정의 작품이에요.


특히, 복수를 하려다가 로맨스가 싹트는 스토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진진함을 주는데요.

복수를 품고 있는 세영과 아무것도 모르고 그를 받아주는 희재.

그런 서로 다른 두 인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이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웹툰의 첫 장면은

"누나, 왜 클랜 탈퇴했어요?"라는 메시지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누나"라는 호칭과 달리

이 메시지를 받는 사람은 여자가 아닌 남자라는 점이

의문스러움을 자아내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그는

신희재에게 계속해서 오는 카톡을 받으며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내가 뭘 잘못한 거 있냐"는 질문에

"괜찮아, 신경 쓸 필요 없어"라는 혼잣말을 하며 합리화하죠.


그는 신희재와 게임에서 노닥거린 건 고작 두 달이었고,

그동안 신희재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는커녕

목소리 한 번 들려준 적도 없다고 말합니다.

즉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질 위험은 없다는 의미죠.

이 장면은 주인공 세영의 내적 고민과

그가 신희재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연락처를 차단하며 "이제 정말 끝낼 시간이야"라고 말하는

그의 표정은 슬픔과 동시에 굳은 의지를 느끼게 하는데요.


이 장면은 주인공 세영이

신희재에게 느끼는 남다른 감정을 잘 보여주며,

세영이 희재에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를 이해시켜 줍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인공은

온라인 게임 [아르카디아]에서 유명 랭커이자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강력한 영주였습니다.

참고로 1년 동안 아르카디아는 그의 인생 그 자체였습니다.


월급을 쏟아부어 150만 원어치씩 지르고

부주를 둬가며 캐릭터를 랭킹 5위까지 밀어 올렸고,

클랜을 만들어 공성전도 나가고

운 좋게 성도 하나 먹게 되면서 승승장구하죠.


현실에서는 초라하고 울적했지만, 게임 속에서 그는 절대적인 존재였죠.




모든 유저가 친추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스터 메이지,

그게 바로 그였습니다.


이 장면은 주인공이 게임 속에서

얼마나 강력한 존재였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그에게, 대체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기기에

그가 아르카디아를 접게 된 걸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행복은 어느 날 산산이 부서집니다.

"계정 산 거임? 존나 못하네"라며 웃으며 등장한 신희재는

사소한 이유로 시비를 걸더니 세영의 클랜을 처참하게 박살 내버립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그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 조롱했고,

조회수는 무려 123만 회를 기록하죠.

세영이 갖고 있는 가장 비싼 무기인

청염의 시그니엘도 뺏어가서 경매에 부쳐 팔아버립니다.

경매가 1600만원으로.




이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지켜보던 주인공은

"신희재 죽여버릴 거야"라며 소리 지르지만,

모든 걸 잃은 그는 허무함과 현타를 느끼며 아르카디아를 접습니다.

그게 1년 전 일이죠.


이 장면은 주인공이 신희재에게 느끼는 분노와 상처를 잘 보여주며,

한순간에 정점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그의 처지를 비참하게 그려내는데요.




그런데 어느 날, 혜진이라는 친구가

"님 저 알카 다시 함"이라고 카톡을 보냅니다.


혜진은 부클마였죠.

주인공은 게임을 할 마음은 없었지만

결국 저절로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르카디아에 접속하죠.

이번엔 돈 안 쓰고 가볍게 하기로 마음먹고,

마법사 캐릭터의 이름을 "세삼"으로 하며 여자 캐릭터를 키우게 되는데요.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60 레벨을 찍고,

던전에서 사람들을 도와주며

놀랍게도 랭킹 1위 클랜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그런데 그 클랜에 신희재가 들어오죠.

그것도 자신을 박살 냈을 때와 똑같은 캐릭터로.


이 장면은 주인공이 신희재를

다시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을 잘 보여주는데요.


<넷카마 펀치>는 주인공은 복수를 꿈꾸는 세영이

여자인 척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립니다.

특히, 신희재가 그를 여자로 착각한 채로 시작되는 관계는

이 작품의 제목처럼 앞으로 일어날 두 사람과의 관계를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주인공이 넷카마로 돌아온 이유와 그가 신희재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울지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해서 생깁니다.

또한, 신희재의 진짜 의도와 그가 주인공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흥미로운 부분이죠.


이 웹툰은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복수와 로맨스를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복수를 품고 있는 세영과 그를 그저 뉴비로만 바라보는 신희재라는

두 인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이 웹툰을 보게 만드는데요.


특히 BL과 코믹 요소를 좋아하는 BL 독자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웹툰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넷카마 펀치>를 통해

주인공 세영과 희재의 이야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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