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10.06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어떤 병기에도 상처를 입지 않는 소림사의 청년승 청운 「소림철불」!
“저런……! 아이가 떠내려간다!”
범륜대사의 주위에 서서 망연히 물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두려움에 누구 하나 물에 뛰어들 생각은 하지 못했다.
범륜대사는 가슴이 울렁거렸다.
아이가 떠내려오는 곳은 물살이 그리 세지 않아 보였다. 범륜대사는 등에 지고 있던 바리를 집어던졌다. 승복도 찢듯이 벗어 던졌다.
범륜대사는 무엇에라도 홀린 듯 물로 뛰어들었다. 아이는 가까이 있었다.
‘나는 헤엄을 치지 못하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
아이가 탄 통나무가 손에 걸렸다. 입으로 한 모금의 물이 밀려들어오며 식도를 타고 들었다.
아이의 얼굴이 보였다.
“내가 너를 구해 줄 거다.”
아이가 울음을 그친 것처럼 보였다.
물이 눈앞으로 달려들었다. 아이가 손을 뻗은 것은 바로 그때였다.
범륜대사는 보았다.
아이의 이마에 마치 부처의 백호처럼 커다란 점이 박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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