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237
[토마토가 돼라!]
뮤리 작가 | 네이버웹툰
모야모야///
몬데몬데/////
귀 끝부터 터질 듯 붉어지는 너🍅
내 맘은 여깄어, 네 맘은 어딨어💕?
스테비아 토마토 밀어내는 달다구리 토마토는? 바로 '뮤리'의 토마토!!
<토마토가 돼라!> 뮤리 작가님과의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INTRO]
Q. 뮤리 작가님!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토마토가 돼라!>의 작가 뮤리입니다.

[About 뮤리]
Q. 현재 휴재중이신데,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A. 연재 중일 땐 못 나갔던 약속도 자주 나가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좋은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현재는 복귀 원고를 작업 중이라 일을 할 때의 흐름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게을러져서요.
Q. ‘뮤리’라는 필명은 무슨 뜻인가요? 어떤 계기로 정하게 되신 건지도 궁금합니다!
A. 원래는 제 본명으로 하려고 했는데 이와 유사한 필명이 많다고 하셔서 본명에서 자음만 바꾼 필명이에요. 별 뜻 없어요.
Q.<토마토가 돼라!>는 첫 작품이신가요?
A. 네. 데뷔작입니다.
Q. 웹툰 작가가 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A. 의상 전공을 했는데 취직은 시각 디자이너로 했고 지금은 웹툰 작가가 되었네요.
△작업실 풍경(작가님 제공)💐
Q. 첫 장편 기획에는 얼마나 걸리셨어요?
A. 직장을 그만두고 웹툰 작가가 되려고 딱 1년만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익히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도 참가했지만 다 떨어져서 이 작품이 저에겐 마지막 도전이었어요.
안되면 다시 취직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직 준비와 겸해서 기획했기 때문에
면접 보러 다니는 와중에 투고에 당선되어 운이 좋았습니다.
이 작품은 투고 공모를 보고 한 달 정도 기획했지만 그러기 위해 쌓은 노력은 1년이 넘는 것 같아요.
Q. 첫 장편을 기획하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구상하실 때 풀리지 않아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A. 처음엔 ‘로맨스면 쉽지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을 했었죠.
현실에선 그저 좋은 느낌, 싫은 느낌을 제 마음대로 툭툭 정할 수 있고 누가 뭐라고 하지 않잖아요.
하지만 모두가 보는 이야기에서는 그것조차 이유와 개연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로맨스는 다른 장르보다 감정의 비중이 커서
그것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쌓아가는 것이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그걸 촘촘하게 하면 이야기가 늘어져서 텐션이 안 나고,
반대의 경우엔 '왜 갑자기 저러지?'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초보자인 저에게 풀리지 않는 건 항상 현재 진행 중인 것 같아요.
△개연성 너머에 해영이가 있다...🦊
Q. 좋아하셨던 만화나 아직도 즐겨보는 작품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어렸을 때 <이누야샤>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던 걸 본 적이 있는데,
가끔 이누야샤를 보면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기도 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만화예요.
제가 한번 본 건 다시 안 보고 싶어 하는데 유일하게 여러 번 정주행했던 만화입니다.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역시 셋쇼마루고,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칠인대>편이예요.
Q. 작업하실 때 자주 보는 매체나 틀어두는 음악이 있으신가요?
A. 연재 초반에는 작품의 분위기에 맞는 두근두근한 느낌의 가사 있는 노래들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들었는데,
요즘은 유튜브 ASMR 채널에 빠져있습니다. 동물의 숲 ASMR을 자주 들어요.
작업 안 할 때도 그냥 틀어두고 청소하거나 책을 봅니다.
[About <토마토가 돼라!>]
Q. 정식으로 연재한 첫 장편 작품이라고 알고 있어요. 처음 정식 연재가 결정났을 때 어떠셨어요?
A.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Q. 첫 화를 보고서는 토마토처럼 쉽게 빨개지는 이석이에게 집중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어 갈수록 굉장히 다면적인 마음들을 표현한 단어가 토마토구나! 싶었어요.
‘토마토가 돼라!’라는 제목을 정하시게 된 이유를 직접 들을 수 있을까요?
A. 시놉시스를 쓸 때 작품의 제목을 정하려고 어학사전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속담인
“사과가 되지 말고 도마도가 되라”에서 착안한 제목입니다.
뜻은 ‘겉만 붉고 속이 흰 사과보단 겉과 속이 같은 토마토 같은 사람이 되자’는 뜻이래요.
뭐 진실되자! 이런 말 같아요.
어감이 귀엽기도 하지만 왠지 생각이 많아지는 뜻을 품고 있기도 해서 이 속담이 마음에 들었어요.
‘나’의 갈피를 잡기 어려운 학창시절에는 누구나 토마토보단 사과였던 경험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작중 캐릭터들을 관통한 주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한 독자님이 이 작품을 본 독자들에게 하는 말 아니냐는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든 그럴듯해서 저는 마음에 드는 제목입니다.
Q. 캐릭터들의 개성이 굉장히 뚜렷하다고 생각했어요.
독자들 설레게 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디자인때 참고하신 인물이나 캐릭터들이 있나요?
A. 음, 예를 들어 여주인공 이석이는 영화 <조폭마누라>의 신은경 씨를 모티브로 삼아 구상하게 된 캐릭터입니다.
지금은 이석이가 너무 귀엽지만, 초기엔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여주인공을 상상했었어요.
그래서 큰 키와 사나운 인상 등을 떠올리며 초기 줄거리를 썼죠.
그러다 우연히 교복을 입고 출연하는 예능 프로에 나온 한 배우분이 가벼운 레이어드 컷에 풀어 헤진 넥타이,
품이 널널한 와이셔츠를 입고 등장한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 분의 어딘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그 모습이 최종적으로 캐릭터의 외형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해주나 해영이 같은 경우는 강렬한 여주인공 이석이와 대비되는
무조건 말랑말랑하고 예쁘장한 느낌의 남자 주인공들을 상상했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이 나온 것 같아요.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든 만화캐릭터든 성별이 남자라면
유구하게 예쁜 외모의 캐릭터만을 좋아해 왔기 때문에 그게 반영된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주인공들의 캐릭터 디자인은 작중 캐릭터의 키워드와 맞물리는 연예인이나 영화 속 배역,
기억에 남는 인연들을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갖고싶다!증명사진!
Q.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이 작품은 스테비아 토마토라고…
저는 남주들의 질투에 사로잡힌 서늘한 눈빛을 볼 때마다 신맛나는 짭짤이 토마토를 떠올렸습니다.
작가님은 어느 쪽이라 생각하시나요?
A. 저는 평범한 토마토밖에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무농약 유기농 토마토…?
Q. 보통 학원 로맨스물이 첫사랑과 결합해서 유독 달다구리한 맛이 강한데요. 해영이의 플러팅은 거의 위험수준입니다.
음… 경험담이신가요?
A. 아닙니다.
△아닌데 이정도라고요...?
Q. 유독 인물들의 타이트한 컷이나 시선 컷들을 활용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 덕에 인물들의 심리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콘티를 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A. 저는 아직 초보자라 노하우라고 말씀드리긴 그렇고…
아무래도 독자님들이 감상하시면서 거슬리는 부분없이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물들의 시점에서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상상하며 콘티를 짰습니다.
그런 부분이 잘 전해졌다면 다행이지만,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 때부터였나요...? 제가 이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한 게...😌
Q. 마음이 어떻게 변해가고 흘러가는 지에 대한 묘사가 너무나 세심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사나 스크립트들은 스토리 작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작가님 기억 속에 남은 대사가 있다면 3가지 알려주세요!
A. 나는 신이석인데 내 하루는 조해주꺼 같아.
난 너 다 보여서 좋은건데. 그래서 좋은 건데 지금은 왜 그게 속상하지.
갈등이 꼭 필요한 순간도 있는거야. 도망치면 안 되는 순간도 있는 거야. 그걸 외면하는 건 스스로를 속이는 거잖아.
△변해가는 마음이 보이시나요?
Q. 반면에 대사 하나 없지만 그리면서도 몽글몽글 즐거웠다 하시는 장면들이 있나요?
A. 해영이의 꿈이요.
꿈속에서 이석이와 해주의 망상을 펼치는 장면들이 작중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장면들이라 그리면서 재밌었어요.
△...😏
Q. 해영이가 이석이의 우산 속으로 들어오던 장면은 제 최애 장면입니다!!
‘늑대의 유혹’이라는 영화 속 강동원의 우산씬이 생각났어요.
작품 내 장면들 중 참고하신 영화나 소설의 장면들이 있나요?
A. 앞서 언급했었는데, 제가 어릴 적에 영화 <조폭마누라>가 시리즈로 나올 만큼 흥행했었는데요.
그 영화의 영향으로 당시 저희 반에서 까부는 남자애들을 응징하거나
목소리가 크고 파워가 있는 여자애들을 보고 ‘조폭마누라’라고 부르는 게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저는 항상 그런 여자애들을 좋아했었는데,
막연한 저의 학창 시절 기억이 <토마토가 돼라!>를 구상할 때 시작점이 되어줬어요.
영화의 내용은 상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신은경 씨가 헝클어진 숏컷을 하고 화면을 노려보는 장면이나
털털하고 거침없는 행동들은 분명히 캐릭터의 토대를 잡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처음에 이석이의 외적인 것만 보고 싸움을 잘한다거나,
가족이 조폭 출신이라는 오해를 받는 것도 이 영화로 인해 뻗어나온 아이디어가 되겠네요.
특정 장면을 참고한 작품은 떠오르지 않지만,
말씀하신 <늑대의 유혹>의 우산씬은 너무 유명한 장면이라 저도 모르게 뉘앙스같은 것들을 참고했을 수도 있겠어요.
△니가 내 강동원이다.
Q. 흑발남주의 법칙! 두둥! 그걸 해주가 깼죠…
단단히 꼬인 해주의 모습이 드러날수록 이석이와의 관계 발전으로
'해주가 평안을 찾고 사랑도 찾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정작 해주는 우진이와의 관계에서 답을 찾게 될 듯합니다.
그렇게 보면 이 작품은 그저 사랑이라는 거대한 감정의 회오리뿐만 아니라
여러 관계와 마음을 다루는 작품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아이들의 인물관계도는 작품 기획 초반부터 변하지 않은 설정이었나요?
아니면 스토리 구상 중 새롭게 등장 시키게 된 인물들이 있나요?
A. 작품의 설정은 변한 게 없습니다.
초반의 기획이 무뚝뚝하지만 솔직한 여주인공, 겉과 속이 다른 남주인공,
‘이래도 나한테 안 넘어올 거야?’하는 매력적인 서브남의 삼각로맨스였어요.
이렇게 구성한 이유는 제가 웹툰 작가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아주 예전부터
순정만화에서 늘 서브남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꿋꿋하게 남자 주인공만을 바라보는 여주인공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미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서브남주의 열렬한 꼬심 끝에 넘어가는 여주인공과
그 과정에서 변화하는 심리를 스토리의 큰 줄기로 삼고,
선택받지 못했다고 바로 싹뚝 잘려나가는게 아니라 학원물이니만큼
후에 성장하는 남주인공의 사연과 심리도 가지를 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최종적으로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단단해지는 마음과 엉망이 되어버린 마음
<토마토가 돼라!>에서 해주는 주인공이긴 하지만 로맨스적인 주인공은 아닙니다.
작품 줄거리는 일부러 오해할 만하게 써 둔 게 맞아요.
처음엔 그렇게 시작되지만 초점이 바뀌는 이야기니까요. 다만 연재 도중 변한 게 있다면 교은과 보미의 분량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도 초반부터 깊이 있게 다룰 계획이었고, 만들어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해주와 우진의 이야기도 계획한 것보다 진행이 더디게 되어서 왜 이렇게 질질 끄냐고 생각하셔도 할말 없어요.
아쉽지만 제 욕심을 따라가지 못한 저의 역량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구상할 때 로맨스 장르라고 전부 로맨스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만든 캐릭터들이에요.
이석이가 해주와 이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해주의 서사를 날려버리지 않은 것도 그 이유입니다.
해영이와 이석이의 풋풋한 연애 말고도 그들의 우정과 성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로맨스 장르의 삼각관계에서는 남은 한 명이 깍두기가 되기 마련인데 그렇다고 억지로 짝을 욱여넣고 싶진 않았어요.
인간관계는 필수지만 연애는 선택인 것처럼요.
특정한 사람에게 영향을 받을 순 있지만 변화하는 건 스스로의 의지가 있어야 하잖아요?
여기에 굳이 로맨스가 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건 앞으로 잘 이어나가 보고 싶습니다.
△해주야!! 행복하자!!! 🙏
Q. <토마토가 돼라!>에 어울리는 노래로 떠오르는 게 있을까요?
A. 롤러코스터의 “love song”이라는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가사를 보면 작중 해영과 이석의 관계가 상상되어서 좋아하게 된 노래입니다.
특히 이석이가 홧김에 지른 고백 장면이 떠올랐어요.
볼 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는 해주의 에피소드를 작업할 때 많이 들었어요.
Q. <토마토가 돼라!> 연재 중 즐거웠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해영이가 버스 정류장에서 이석이를 유혹하는 장면과,
이석이가 축제에서 “‘ㅎ’이 들어가는 사람 데리고 오기” 쪽지를 뽑고 갈등하는 장면은
초반에 작품 구상을 할 때 미리 써둔 장면인데 실제로 그리게 되어서 좋았어요.
유치하지만 해주와 해영이의 이름에 같은 자음이 들어가는 것도 단지 그 장면 때문입니다.
Q. 앞으로 완결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이후 외전 계획이 있으신가요? ...팬들이 안 놔줄 것 같던데.
A. 초반부터 보시던 분들은 짐작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연재분도 늘어난 연재분입니다.
완결까지 많이 안 남았지만 혹여나 외전을 할 수 있다면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를 그려보고도 싶네요.
[Outro]
Q. SNS나 블로그 활동은 안 하시나요? 주접 떨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A. 앞으로의 연재 활동을 위한다면 SNS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솔직히 만들어서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어요.
필요한 말은 작가홈을 통해 전해드리기 때문에 굳이 만들어야 할까 싶지만,
만약 만든다면 블로그를 만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찾아와 주실까요…?
△...격하게 질척거리고 싶다
Q. 언젠가 베테랑 작가가 된다면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라던가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A. 아직은 연재하는데 급급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만
차기작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인간이 아닌 주인공이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 있어요.
△🤭
Q. 긴 인터뷰에 답해 주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정 넘치는 댓글과 질문들도 많이 받으셨을 텐데 기억에 남는 것들이나 대답하지 못하고 넘어가서 아쉬웠던 질문 있으세요?
A. 저보고 왜 항상 작가의 말에 점만 쓰냐고, 혹시 아프신거냐는 걱정의 댓글이 생각나요.
그 독자님의 마음씨가 너무 귀엽고 따뜻해요. 앞으로 작가의 말에 뭔가 써볼게요.
Q. 마지막으로 <토마토가 돼라!>를 사랑해 주신 독자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마음껏 부탁드립니다.
A. 저의 첫 데뷔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 저도 눈을 질끈 감게 만들 만큼 부족한 점도 많은데
언제나 한결같이 사랑해 주셔서 가끔 울컥해요. 감사해요 너무.
달짝지근한 스테비아처럼🍅
인터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