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5.01.09
両親を亡くした幼い自分の世話をし、
財産を管理してくれたレンドル夫妻に再開して
父親の事務室のカギを返してもらったクロエ。
アッシュと一緒に事務室を訪れ
子どもの頃の思い出を懐かしんでいたクロエは
そこであるものを見つける。
レンドル夫妻が自分を利用したかどうか疑っていたクロエは
彼らの真偽を確かめるため
アッシュの助力を得て罠を張り、
二人に最後のチャンスを与えることを決める。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복수를 꿈꾸고 있지 않을까요? <내 호수에 가둔 인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과 같은 증조할아버지의 조카가
인어를 호수에 가둬 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내 호수에 가둔 인어>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 세르베인 녹시렐은
증조할아버지에게 녹시렐 가문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조상, 세르베인은 증조할아버지의 조카였는데요.
몸이 약해 저택밖에 나가지 못하고 침대 위에 누워 지내는 날이 대부분이었던 그녀는
아주 아름다운 인어를 키웠는데, 인어는 그녀의 유일한 위안이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그녀는 인어를 끔찍이 아껴 결국 인어를 호수에 가뒀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세르베인은 궁금증이 생깁니다.
인어는 바다, 해수에 사는데 호수는 담수기 때문에
호수가 인어에게는 감옥 같은 환경이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조상이 한 행동은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고 말하지만
세르베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 애와 많이 닮았다고 마무리하는 증조할아버지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앓았던 증조할아버지는
세르베인을 볼 때마다 자신의 조카가 생각나는지
녹시렐 일가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매번 이야기를 들은 세르베인은 증조할아버지가 그녀를 많이 아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어는 상상 속의 존재로 믿을 수가 없었는데요.
10년이 지난 후 세르베인은 증조할아버지의 조카분이 살았던
녹시렐 저택에 방문했습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저택에 홀로 남아
100년도 더 된 사람의 이름을 찾는 이를 만난 세르베인은
그제야 증조할아버지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증조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시길 인어는 신비한 생물이라
수명도 인간보다 훨씬 더 길다고 했는데요.
그를 보고 멍하게 서서 할아버지의 말을 다시 곱씹는 세르베인의
팔을 잡으며 남자는 말합니다.
"왜 이제 왔어. 얼굴 다 잊어버리는 줄 알았잖아."
세르베인의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는 남자는
그녀에게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런 그를 보며 세르베인은 100년 전 자신을 가둬놓고
떠나버린 사람을 하루하루 생각하면서 복수를 꿈꾸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녀의 조상 세르베인은 몸이 약해 침대에 앉아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선물을 가져다주는 아버지였는데요.
구하기 어려운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해주는 아버지의 말을 들은
세르베인은 죽으면 전부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아버지의 말이 가증스럽다 생각하는데요.
녹시렐 일가는 대대로 모두 정신병자라고 말하는 세르베인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릴 적 문 앞에 서있는 그녀에게 아버지는 말합니다.
이 방에 허락 없이 들어오지 말라고 말이죠.
어머니가 많이 아프다는 말을 들은 세르베인은
잠깐이라도 어머니의 얼굴을 뵙고 싶어 찾아가지만
많이 아파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니 방해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내를 감금해 두는 걸 사랑이라 부르는 아버지.

그런 어머니를 향한 아버지의 그릇된 사랑을
그녀는 결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결혼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는 어머니를
방안에 감금했는데요.
그녀가 날 때부터 몸이 약해 병을 달고 다니건
다니지 않건 아버지가 하는 건 절대 사랑이 아닌 소유욕이라 생각하는 세르베인.
자신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절대
아버지처럼 그 사람을 감금하는 미친 짓 따윈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를 닮아 날 때부터 병마에 시달리는
몸뚱어리에 그 어떤 것도 의미 없다 생각하는데요.
어머니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세르베인을 잘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긴 어머니.
그 유언을 들은 아버지는 세르베인이 잘못되면 무슨 면목으로
어머니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아버지의 말도 역겨운 세르베인.
대체 몇 해를 더 가야 이 목숨이 다 하는 건지 답답해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머릿속이 우웅우웅 울리고
때때로 폐가 찢어지는 격통을 동반한 기침이 나왔는데요.
언제 이 병이 나을지 기약도 없는데 자신에게
희망이라는 게 있기는 할지, 더는 아무것도 기대되지 않는다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건넨 선물을 바닥에 던져버립니다.
선물 따위 필요 없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거대한 가림막으로 가려놓은 무언가를 가리키며 웃는 아버지인데요.

그런 그녀에게 어렵게 구해왔다고 말합니다.
필요 없으니 가지고 나가라는 세르베인에게
장담하건대 그녀의 마음에 꼭 들 거라고 말하는 아버지.
가림막을 걷어 보이자 물 안에 편안하게 눈 감고 있는 남자가 있었는데요.

세르베인이 처음 본 인어라는 생물이었습니다.
놀라는 세르베인에게 지금까지 봐왔던 박제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물이며, 녹시렐 저택 근처 바다에서 데려왔다고 설명하는데요.
그녀는 몸이 약해 직접 가본 적이 없는 곳이었는데요.
녹시렐 저택 뒤쪽 숲을 지나면 바다가 보이는 절벽이 있고,
그 절벽 아래 바다에서 데려왔다는 것인데요.
그녀가 수조 가까이 가자,
아버지는 저건 오늘부터 세르베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속에서도 물기에 어려있는 새파란 눈동자,
창백하게 빛나는 하얀 피부,
달빛처럼 빛나는 은청색 비늘.
그것이 세르베인와 인어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자신의 조상과 이름이 똑같은 세르베인.
그녀 조상이 살던 저택에 있는 인어와의 만남.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내 호수에 가둔 인어>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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