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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てられた妻に新しい夫ができました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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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てられた妻に新しい夫ができました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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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5.01.09
両親を亡くした幼い自分の世話をし、財産を管理してくれたレンドル夫妻に再開して父親の事務室のカギを返してもらったクロエ。アッシュと一緒に事務室を訪れ子どもの頃の思い出を懐かしんでいたクロエはそこであるものを見つける。レンドル夫妻が自分を利用したかどうか疑っていたクロエは彼らの真偽を確かめるためアッシュの助力を得て罠を張り、二人に最後のチャンスを与えることを決める。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조선 여인 중 최고의 자리 왕비, 그 자리에 걸맞은 이는 누구인가 <조선왕비 간택사건>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사극 로맨스 웹툰 
<조선왕비 간택사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이번 작품을 소개글을 빌려 소개해 보자면 

임금으로부터 간택령에 처녀단자를 올리지 않은 다섯 규수에 대한 
조사를 명 받은 조선 최고 미공자 윤. 
그는 그들 중 왕비의 재목을 찾기 위해 규중 여인들에게 물건을 파는 아파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의 서경과 계약을 맺고, 
부부로 위장해 왕비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에서만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 
혹은 조선시대에서 일어날 리 없을 것만 같은 이야기. 

두 가지 요소가 흥미롭게 조화를 이룬 이번 웹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분냄새 폴폴 나는 기방에는 새 향낭을 가져온 아파의 방문에
들뜬 기생 아가씨들로 소란스럽습니다.

그리고 그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또 다른 방.


반쯤 내린 발 뒤에서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종놈의 보고를 받는 한 남자.
양반가 댁 규수가 3년 동안 두문불출한 이유를 듣는 중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최참판 댁 영감마님의 3년상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그 댁 아씨가 뭔가 다른 일로 심신을 크게 다쳐 요양 중이라는 얘기도 있고...
결론적으로 소문만 무성할 뿐 속 시원히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별 성과 없는 보고가 끝나자 
명을 내린 남자는 제대로 조사를 한 것이냐고 되묻습니다. 
그 말에 보고를 하던 남자 종은 펄쩍 뛰며 억울해합니다. 

애당초 일개 종놈인 남자가 양반가 규수에 대해 소상히 
알아낸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긴 했죠.


하인의 말에 기분이 상한 남자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눈치를 살피던 하인은 사달이 날까 더욱 바짝 엎드립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사내는 
하인의 말을 순순히 긍정하고 하인은 예상과 다른 남자의 반응에 당황합니다.


사실 남자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어찌하여 형님은 자신에게 이런 일을 시킨 건지.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가 남자가 형님이라 부르는 인물에게
의문의 명을 받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내의 형님은 여인 몇의 명부를 건네며 사내에게 이들을 찾아오라는 명을 내립니다.

명부의 여인들 중 조선의 왕비에 걸맞은 합당한 재목을 지닌 이를 찾아오라는 뜻이었습니다.


그의 형은 바로 임금이었고,
의문스러운 명을 받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된 사내의 이름은 '윤'입니다.
기방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도저히 형님의 명을 수행할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에 빠진 그였지만,
하필이면 그 형님의 명이라 무조건 해내야만 하기도 했습니다.

시대는 조선시대입니다.
남녀상열지사로 대갓집 안채에 외간사내가 들어가는 것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던 시대입니다.

고뇌에 빠져 뒹굴던 윤은 자신 앞에 조아리고 있던 하인을 내보내려 손을 휘휘 젓습니다.


그때 윤이 있던 방의 문의 열리고, 묘령의 여인이 들어옵니다.
그녀는 기방 내 가장 인기 있는 기녀인 홍란으로
그녀는 윤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방에 들렀음에도 그가 자신을 먼저 찾아주지 않자
서운함에 먼저 그를 찾아왔던 것이죠.

서운해하는 그녀를 달래기 위해 윤은 기방이 소란스러워 바쁜 줄 알았다 얘기하자, 
홍란은 기방에 아파가 와서 그렇다 말해줍니다. 
별 일 아닌 일에 자신을 찾지 않았다는 서운함의 표현이 가득했지만 
윤에게는 그녀의 서운함보다 아파라는 방물장수에 대한 호기심이 먼저 동합니다. 

아파는 여인네들의 물건을 파는 방물장수를 일컫는 말로 
윤은 굳었던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감을 느낍니다. 
도저히 풀 길이 없던 형님의 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를 찾은 셈이죠.


그 길로 기방을 나와 빗 속을 뚫고 내달린 그는
오랜 친구이자 대상단의 행수인 무현을 찾아갑니다.

무현은 빗 속을 뚫고 자신을 찾은 귀한 손님에게
갈아입을 옷을 챙겨주려 하는데
하필이면 있는 옷이 중인들이 입는 옷 밖에 없었습니다.
윤의 정체를 아는 무현으로서는 그런 꼴을 한 윤을 누가 알아볼까 염려스럽지만
정작 당사자는 이 상황들이 들뜨기만 합니다.

무현은 다른 이의 눈이 무서운 줄 모르는 윤이 걱정이고
윤은 행수가 되더니 몸을 사리는 듯한 무현이 우습기만 합니다.

무현은 윤이 아랫것들까지 물리고 자신을 직접 찾은 이유를 묻고,
윤은 무현에게 수완 좋은 아파를 구해달라 말합니다.


그 말에 무현은 아파인 아녀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윤을 안내합니다.

온갖 종류의 비단천에 향낭, 비녀, 노리개까지
조선팔도에서 긁어모은 갖가지 가내용품들이 이곳에 모이면
이 객주를 찾은 아파들이 각자 물건을 골라 산 뒤
여인들이 있는 안채에 드나들며 판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물건을 어느 댁에, 얼마의 값으로 팔게 되는 것은 순전히 아파의 몫으로 
그것이 능력의 척도였죠. 

흥미롭게 주변을 살피던 윤은 그 와중에 젊은 치들도 섞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무현은 윤에게 양반집 소작농보다야 장사치가 벌이가 되는 세상인지라 
젊은 아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알려주죠. 

윤이 원하던 장소까지 안내해 준 무현은 이만 돌아가고 
이제 오롯이 원하는 이를 찾는 일은 윤의 몫이 됩니다.


그때 한 여인이 닷전에 물건 하나를 사자 그 주변에 있던 아파들이
득달같이 몰려들어 그녀가 샀던 물건을 따라 사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이를 눈여겨보던 윤은 그녀의 뒤를 따라가 봅니다.
이윽고 그녀가 멈춰 선 노리개 좌판에서 윤은 그녀가 고른 노리개를 잡아챕니다.

자신이 먼저 집은 물건을 웬 사내가 잡아챘지만 
그녀는 놀라는 기색도 물러설 기색도 보이지 않습니다. 

윤이 마음에 드는 아파를 찾은 것 같죠? 


형님의 명을 완수해 조선의 새 왕비가 될 여인을 찾아야 하는 윤. 
그런 윤이 선택한 뛰어난 능력의 아파, 서경. 

선남선녀로만 보이는 그들이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계약을 합니다. 
우리는 그저 그 둘의 행보를 흥미롭게 따라가기만 하면 되죠. 

아주 쉽죠? 


지금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조선왕비 간택사건>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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