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08.05
나예리의 두 번째 단편집. "사막의 달", "Night Life", "내 친구는 예비 탐정", "메피스토", "Celebration"등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이 중"내 친구는 예비 탐정"은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 프레일에 실렸던 "탐정이 될래요!"와 비슷한 형식으로 그려진 아동만화. 전반적으로 에 비해서 약간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단편들이 실려 있다. 단 3장 분량의 "메피스토"는 작가의 초기작으로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Night Life"역시 인간에 대한 염세적인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작품이다. 뒷골목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제임스의 인생파멸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사막의 달"은 책의 앞머리를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만화이다. 산자와 죽은 자의 경계지역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안식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나디르. 나디르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앞에 그가 생전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들을 영원한 안식처로 배웅한다. 어느날엔가 찾아온-죽은 소년 병사. 그의 마음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어떤 기억도 존재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실려 있는 "Celebration"은 작가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일종의 참회록(?)이다. 코믹한 그림체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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