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3.20
강남경찰서 강력계 형사, 박유주.
그녀 앞에 나타난 말투도, 외모도
모든 게 특이한... 아니, ‘특별한’ 그 남자, 스탄.
“그리웠소.”
난생처음 보는 그가
매혹적인 황금빛 눈동자를 빛내며 속삭였다.
마치 그녀를 아주 잘 안다는 듯이 애틋하게.
당신,
“진짜 정체가 뭐야?”
마지막 속옷이 벗겨지고 그녀는 전라의 몸으로 그의 앞에 있었다. 스탄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누워 있는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듬고 입을 맞췄다.
쪽, 쪽.
“하아……하앙……하악.”
유주는 침대 시트를 움켜잡았다.
“아름다워.”
스탄은 그녀의 배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지금 당장 그대를 안고 싶지만 꿈에서처럼 했다간 견뎌 내지 못할 것이오.”
천천히,
지루할 정도로.
스탄은 그녀가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애무를 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흥분에 젖은 그녀를 보는 것도 좋았다. 그러나 그녀의 소중한 곳에 뿌리를 내려 분신을 토해 내고 싶은 욕구를 느꼈다.
“여기가 젖었어.”
유주는 소중한 곳으로 손을 내리며 말했다.
“나를 받아들이려면…….”
“들어와.”
그의 눈빛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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