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5.12.08
'걘 앵기는 맛이 전혀 없어. 그냥 껍데기가 다야.'
친구 모임을 위해 방문한 호텔에서 바람핀 전 남자친구를 만난 '한다정'.
뻔뻔한 척 끈질기게 매달리는 그를 떼어내기 위해
우연히 마주친 남자, '백준도'와 연인인 척을 하게 된다.
준도의 권유로 함께 술을 마시게 된 다정은
충동적으로 그와의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술 상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재미…없을 거예요. 난 뻣뻣한 사람이라."
"한다정 씨. 적어도 당신은 재밌을 거야."
처음으로 감각들을 오롯이 느꼈던 밤이었지만 하룻밤의 일탈로 여기려는 다정.
하지만 준도는 이상하게 다정의 곁에서는 불면증이 사라지고
숙면을 취했던 자신을 보며 그녀와 다시 만나고 싶어 한다.
"찍어요, 그쪽 번호. 확인하고 싶은 것도 있고."
"똑똑히 들어요. 그쪽, 나한테 하룻밤 짜리였어."
우연히 마주친 준도를 모진 말로 내친 다정은 끝난 관계라 생각하지만…
"백운고 신임 이사장인 백준도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다정 선생님."
그녀가 보건 교사로 있는 백운 고등학교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온 준도와 재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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